힘들어서 미칠것 같아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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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어서 미칠것 같아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jyooo
·4년 전
안녕하세요 미국 유학1년 된 14살 여 입니다. 요즘 친구들이 저를 따돌리고 학교는 너무 어려운데 힘들어서 진짜 미칠것같아요. 한 친구는 저만 빼고 친구들 좋은거 나눠주고요 항상 좋은것만 있으면 저는 쏙 빼고 다른친구만 줘요. 성격이 소심해서 뭐라고 말도못하고 한번 말 해봤는데 주절주절 해요 그렇게라도 저한테 주고 싶지 않나봐요 조용히 몰래 줘도 괜찮은데 항상 티를 내요 그리고 학교도 힘든데 여기는 성적이 온라인으로 계속 내려갔다 올라가서 신경을 항상 써야되요 근데 영어는 잘 통하지도 않고 친구들 도와달라해도 안도와주는데 너무 힘들어요 힘들어서 미칠것 같아요 아무 말이나 해주세요 제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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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ooo (글쓴이)
· 4년 전
@!7d29bf316be2e2a0ee7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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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ooo (글쓴이)
· 4년 전
@!7d29bf316be2e2a0ee7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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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painter
· 4년 전
한국친구들은 없나요?ㅠㅠ 한국친구들 별로 없어도 다가가면 도움될거에요. 저도 소심하고 딱 1년정도만 갔다왔었는데 정말 힘들었어요. 저는 전학을 해서 한국친구들이 별로 없는 데로 가서 진짜 슬럼프오고 울고 매일 제 자신을 혐오하면서 지냈어요. 애들이 저를 꺼려해서 제가 미국애들을 무시했어요. 다행히 한국친구들이 좀 있어서 걔네들한테 도움받고 지냈거든요. 영어도 못 해서 매일 번역기쓰면서 들키면 쪽팔려서 학교 끝나고 집가서 숙제하고.. 단어들도 모르겠어서 시험은 너무 어렵고.. 번역기랑 쌤들한테 이메일 보내보세요. 진도를 따라가기힘들다면 쌤들한테 이메일로 말하거나 따로 수업시간에 남거나. Aeries로 확인하는거죠? 미국학교는 summative asessment 잘 보면 되구요. 숙제는 성적에 들어가는 것도 있어요. 예를 들면 보통 글쓰기가 들어가요. EQ라고 있는데 그게 history에 많이 나올거에요. 숙제는 성적에 보통은 안 들어가구요. 팀플을 엄청 많이 하죠? 저도 그게 제일 싫어했고 영어번역기도 못 쓰겠어서 눈치봤어요. 그런데 번역기 돌려도 신경 안 써요. 파파고로 번역해서 요약한거 괜찮냐고 물어보면 좋다고해요. 하지만 숙제하는게 좋아요. 숙제는 성적에 안 들어가도 온라인수업이라 다 써있거든요. 성적에 안 매기지만요. 그냥 했는지 안했는지 표시만 합니다. 그리고 그 친구가 마카님 싫어하는 듯 했다고 했잖아요? 미국애들 거의 다 인스타할거에요. 카톡같은게 없어서.. 인스타로 메세지 보내보세요. 왜 나만 안 주냐? 나랑 별로 안 친해서라면 같이 친하게 지내면 안되냐? 내가 영어는 서툴지만 그래도 너희랑 친해지고 싶어서 용기내어 문자를 했어. 정말 친해지고 싶은데 안되겠니? 라고요. 그리고 온라인수업이여서 숙제에도 영향은 많이 가겠네요. 저는 온라인 조금 하다가 지금 다시 한국와서 잘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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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painter
· 4년 전
힘내세요!!! 영어 당연히 못 하죠. 기초부터 배우는게 아니라 미국판 과목을 하는건데 다들 다 잘할거라고 생각하더라고요.. 전혀 아닌데 말이죠. 힘내요ㅠㅜㅠㅠ 정말 과거의 저 같아서 응원해요!! 저는 제 과거를 후회하거든요. 번역기 당당히 쓸걸.. 하고 후회해요ㅠㅠ 마카님은 후회 안 했으면 하네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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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ooo (글쓴이)
· 4년 전
@Dreampainter 지금 저를 따돌리는 얘가 한국애에요.. 미국에는 왕따가 큰 범죄?로 생각해서 여기는 많이 심하진 않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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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ooo (글쓴이)
· 4년 전
@Dreampainter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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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painter
· 4년 전
따돌리는 애가 한국애이군요.. 왜 싫어하는지 아시나요? 오해를 풀면 되지않을까요? 만약에 그럼에도 싫어하는걸 지속된다면 .. 그냥 무시하세요. 그런 애들은 질투에 눈이 먼거겠죠. 미국친구들이랑 지내보는건 어떠세요? 외국인이라던가.. 많이 힘들 수 있겠지만요. 꼭 굳이 친구를 안 사겨도 되요. 아니면 부모님한테 털어보세요. 정말 힘들시면 전학가는게 더 나을 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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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ooo (글쓴이)
· 4년 전
@Dreampainter 제가 절 싫어하는건줄알고 좋은건 다 그친구한테 양보해주고했는데 그냥 저를 무시하는갓 같아요.. 그리고 지금 12학년 오빠가있어서 전학은 힘들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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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painter
· 4년 전
저도 제 친구가 다른 애를 더 좋아하고 저는 좀 무시아닌 무시를 받았고, 결국은 저랑 그 친구가 좋아하던 친구랑 단둘이 밥먹고 남았을 때 힘들었는데.. 먼저 다가가서 지금은 젤 친한 친구가 되었어요. 먼저 다가가보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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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ooo (글쓴이)
· 4년 전
@Dreampainter 고맙습니다 한번 그렇게 해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