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면적으로는 항상 내 편이고 집안일도 곧잘하는 남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우울증|자살|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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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표면적으로는 항상 내 편이고 집안일도 곧잘하는 남편이지만 내자존감을 짖밟는 존재이다. 연애할 때부터 그랬다. 모든 건 내 잘못이였다. 싸움을 만드는 것도 키우는 것도 모두 다.. 싸우기만하면 항상 하는 말 너 진짜 제정신이 아닌 것 같아. 넌 애가 진짜 이상해. 아기 낳고 우울증으로 자살까지 생각했던 나였는데 며칠 전 싸우며 하는 말 왜 또 우울증왔어? 내 의견을 말해도 말대꾸한다고 한 번을 안 진다고 아이있는 앞에서 욕도 하고 어디 말할 사람도 없다. 몇 안 되는 친구들한테 조차 자존심이 뭐라고 입이 떨어지질 않는다. 그렇다고 찾아오는 친구도 먼저 연락을 해주는 친구도 없다. 난 그냥 외톨이이다. 그냥 한 명 붙잡고 속에 있는 모든 얘기를 다 털어 놓고 싶다.
답답해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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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ittu
· 4년 전
그렇게 혼자 끙끙 앓으시면 힘들어요. 진심으로 남편 분 이게 진지한 이야기를 해보세요. 그게 너무 힘드시면 지금 감정적으로나 육체적으로 지치신 것 부터 친구들을 만나거나 하면서 조금씩 해소하고 풀어나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렇게 조금 안정이 되었을 때 차분하게 이야기 해보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인 것 같아요!,,, 많이 힘드시죠? 조금이나마 위로나 힘이 되면 좋겠어요. 화이팅 하세요!! 너무 힘드시면 댓글 남겨주셔도 되요 이야기 들어드릴게요 😭😭 혼자 힘들어하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