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죽을까. 지금까지 버텨온게 모두 물거품이 되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수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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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fff99
·4년 전
나 죽을까. 지금까지 버텨온게 모두 물거품이 되더라도, 모든게 무의미 해져도. 더이상 아프긴 싫어. 상처만 남은 내 맘을 치료해 줄 사람도 없고, 새벽마다 울고나서는 쓸쓸히 혼자 잠드는게 너무 싫었어. 나도 사람의 체온을 느끼면서 자보고 싶어. 내 하나뿐인 소원이었는데, 결국 내 인생은 뻔한 엔딩인가봐. 그저 수면제 삼키고서 혼자 바닥 구석에 웅크린체로 잠이 들어가는 순간순간이 너무 슬펐어. 내가 하는 상상은 그저 기적이 일어났으면 하는 상상이야... 그냥 망상이지. 이젠 감정도 없어진 것 같아. 그냥 미친거 같아. 헛웃음만 나오고, 살기싫어.
우울환각불면괴로워자고싶다외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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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ttlestarr
· 4년 전
저도 삶에 애착이 없어서 애초에 이 생에 미련 따위도 다 버려서 아무런 후회가 없어요.. 진짜 저도 정말 더 이상 아프기 싫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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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elumaquilae
· 4년 전
무슨일이야아?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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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ow5
· 4년 전
그랬군요..그래서 위로가 필요했군요 ㅠ 얼마나 쓸쓸하고 외로울까.. 수면제 삼키고 혼자 바닥에 누워서 얼마나 누군가가 그리웠을까 그맘을 내가 다 이해할 수 있을까싶어 맘이 더 아프네요 제발 기적이 일어나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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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n90
· 4년 전
나랑 똑같네요.. 토닥토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