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시절돌아보면 왜그렇게 불행하게 살았나 싶다 감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등학교|중학교|불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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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학창시절돌아보면 왜그렇게 불행하게 살았나 싶다 감정에솔직하지 못했던 내가 너무 불쌍해 왜그랬을까 태생적으로 그런건지 처음 기억나는건 초등학교 저학년운동회때 엄마가안와서 밥먹을사람이없었는데 꼭 밥은 먹어야겠었는지 친하지도 않은 반장을 따라가서 짜장면을 먹는데 애들이 나만빼고 먼저가버려서 걔네엄마앞에서 몇젓가락 먹다가 나왔지 비참하다진짜ㅋㅋㅋ초딩이궁상오져 도벽도있었어 내 생각은 우리 엄마아빠 돈 안쓰고 내꺼인척하면 끝나는데 라는생각이였어 우리집이 가난하다고 생각하지도,가난하지도 않았는데 나는 왜그렇게 생각을 한건지....어린게.... 초등학교때부터는 친구를 친구라생각하기보단 경쟁상대 혹은 *** 하여튼 등수를 매겼지 성인이된지금은 자동으로 등수가 매겨져 안구러고 싶은데 자동으로 0.1초만에 등수를 매긴나를 발견하지 근데또 그게 정확한건 아니라 나는 꼭 ***를 선택하더라 인싸가 아니라...이순간에도 등수룰 매겨서 말하고있지 난 초등학교 고학년때 부터는 ***말고 인싸랑 놀기위해 무지하게애썼어 그냥 중학교때까지 인싸를 사귀는게 꼭 무슨 과제라도괴는거처럼 하루종일궁리하고 어떻게하면 서열1위랑 친해질수 있을지, 말이라도 걸면 아 내 등급도 조금 올라가는거 같다 라고 생각했어 근데 이싸들이랑 사귀다가 나는 나중에 꼭 버려지더라 항상 버려졌어 역시 나는 아직 ***구나 라고 생각하고 노력하고 또노력했지 안되더라 내 말투, 옷, 공부 다 ***더라 근데 고등학교갈 무렵에는 준 인싸정도 하는 애들이랑 베프가됬다?? 몇년은 행복했어 나중에는 맘에 안드는점을 발견하고 그래 내 안목으 그럼 그렇지 하면서 내가 걔네들을 버렸어ㅋㅋㅋㅋㅋ 웃기지 근데 이제 병ㅇ신같았던 나의 과거를 후회하면서도 현재에서도 나는 사람들을 평가하고 ***를 말리하고 인싸를 가까이하려고 노력해 자꾸만 성인인데 인싸 아싸가 뭐라고? 그런 구별이란게 넚는데도 나만의 룰이 있어서 내거 ***랑 논다고 생각되면 창피하고 숨고싶고 그래 수발 참 병든 몸같은 짓인데 나 왜이래 고치고싶어 이렇게된내가 부모때문인거 같아 원망스럽고 짜증나기도 해 나 어떻하지? 이번생은 망한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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