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우울증 이야기 #1.어쩌면 가장 평범할지도.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우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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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나의 우울증 이야기 가장 평범할지도.(+나의 자학) 나의 우울증 원인들. 내가 약2년 정도 힘들게 했던 이유를 말해보고자 한다. 내가 우울증에 걸린 이유와 그 시간. 이상하리만큼 나쁜 일들이 겹쳤고, 힘들었다고 느꼈었다. 친했던 친구들과의 동아리에서는 내가 문제라며 퇴부시키고, 새로 친해진 친구는 매일 나에게 2시간 이상 최대 7시간까지 우울하다고 말하고(자주 나올테니 편의상 A라고 부르자.) 자신이 자학하고 그러는것을 말해준다. 이게 7월동안 있었던 일이고 그 이후에는 A는 자기 자해하는것을 가지고 나를 협박하기 시작했고, 난 끌려다니기 시작했고, 그 전 동아리의 한 친구가 그 무리에서 나를 따돌리기 시작했다. 부모님은 성적으로 뭐라하시고, 이 상황이 심각해지기 시작했었다. 이게 나중에 12월에는 나는 A에게 끌려다니다 우울증이 와버렸고, 그 동아리 친구때문에 반에 있기 싫어서 쉬는시간마다 돌아다녔고, 부모님은 공부등의 이유로 나만 때리다가 동생을 한번때렸는데, 그게 가정폭력으로 신고되서 집안은 난리가 났었다. 어쩌면 이건 별것도 아닐수도 있다. 누군가에게는 별일도 아닐지도 모르지. 아마 내가 우울할때 가장 많이 자학했던 요소도 이런것이었다. 남들도 다 우울할텐데...나만 이러고 있으니까, 나만 난독증까지 심하게 와서 아무것도 못하겠고, 하기 싫으니까. 내가 너무 게으르구나...내가 내 일이 엄청나다고 생각하는건가? 너무 오만한게 아닐까?하는 생각도 들고 말이다. 만약 이 글을 보는 누군가가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다면 자신의생각을 평가하지 말고, 몸상태를 확인하길 바란다. 잠은 자는지, 침대에 계속 누워있지는 않은지, 밥은 제대로 먹는지, 햇빛은 좀 보는지, 지치지는 않았는지 말이다. (나중에 우울감 줄이는 생활 계획표도 올려볼게요.) 자기도 모르게 당신의 습관이 많은 영향을 끼칠것이다. 당신의 생각들을 비판하고 비난하고 있다면, 내가 왜이러지?가 아닌 내가 지금 힘들어서 그렇구나 라고 판단하길 바란다.
1만족해평온해나의우울증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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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ngeng
· 4년 전
자기 자신을 바라보는것도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의 좋은 습관인것같아요 작성자님 건강유의하시고 맑은날 햇빛이랑 푸른 하늘을 한 번 바라봐주세요 기분이 좋아지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