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과 대화를 못하겠어요. 전 마치 투명인간이 된 것 같아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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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과 대화를 못하겠어요. 전 마치 투명인간이 된 것 같아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galaxymoon
·4년 전
지금 엄마가 화가 나서 거의 한달동안 말을 안하고있어요. 엄마가 저한테 하라한거를 제가 까먹고 안한적이 많아서 그게 계속 쌓여서 화가 난 것 같아요. 저한테 아무 말도 안하고 그냥 엄마눈에 제가 안보이는것처럼 저를 대해요. 처음 몇번은 제가 죄송하다고 다시는 안 그러겠다고 했는데 엄마가 아무 반응없이 투명인간 취급합니다. 근데 제가 엄마가 하라 한거 까먹은건 미안하지만 이게 도둑질도 아니고 범죄도 아닌데 이렇게까지 화날일인가요? 전 엄마가 오히려 화를 한 번 크게 내고 다시 전처럼 대화를 하고 싶은데 아예 대화의 싹을 잘라내니 뭘 어떻게 할 수가 없어요. 그러다가 오늘 오랜만에 엄마가 한 말이 난 니랑 평생 아무 말도 하지 않을거고 20살 되자마자 집 나가 니가 대학을 가든 말든 집을 나가래요. 근데 니가 진짜 진심을 다한다면 생각해볼께. 근데 난 지금까지 한번도 니 진심을 본적이 없어. 그니까 넌 나랑 평생 이렇게 지내는거지. 이런식으로 말하는데 전 진심이 아닌적이 한번도 없는데 이런식으로 말하니까 그냥 다 포기하고싶어요. 어떻게 해야 엄마와의 관계를 풀 수 있을까요? 2020.08.26.조회수 2
불안힘들다불안해답답해걱정돼우울해공허해외로워무기력해슬퍼의욕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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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dleumma
· 4년 전
엄마 나는 언제나 진심이였는데 엄마가 바라는 내 모습이 아니면 진심이라고 믿기 싫은 건 아니야? 그렇다면 내가 정말 슬플 것 같아. 라고 말씀해보시고 유투브에 나르시시스트 엄마 라고 검색해보고 댓글들도 보고 해보세요 그리고 엄마를 객관적으로 바라봐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