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내가 잠깐 캄캄한 터널에 들어온 거인줄 알았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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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나는 내가 잠깐 캄캄한 터널에 들어온 거인줄 알았어. 힘들지만 열심히 버티고 노력하면 언젠가 터널의 끝을 맞이할 수 있을 줄 알았어..., 근데...... 아니더라? 터널은 무슨.. 애초에 이 캄캄한 세상의 끝은 없었던 것 같아. 내 인생 자체가 캄캄했던 거겠지. 내 인생은 왜이럴까. 나는 왜 이렇게 살아야할까. 정말 나는 평생 이렇게 살다 죽는걸까. ... 나 혼자 정말 많은 생각을 했어. 난 여태 정말 힘들고 견디기 버거운 순간들이 와도 죽고싶지않아서 어떻게든 최선을 다해 버텨왔어. 그냥 포기하고 싶은 순간들도 정말 많았어. 그렇지만 나 죽는 건 무서웠어. 지금도 여전히.. 죽는 건 무서워. 그럼 그냥 살면 된다고? 그래 나도 살고싶지. 근데 살기엔 내가 견디기가 너무 힘들어. 살아갈 용기가 없어. 다시 일어설 용기도 없어. 나 어떻게 해야돼,,, 무서워도 정말 그냥 포기하는 게 맞는 선택일까?
힘들다속상해불안해부끄러워답답해부러워무서워실망이야우울해자고싶다무기력해혼란스러워스트레스받아슬퍼괴로워걱정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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