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때문에 우울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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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때문에 우울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melucky
·4년 전
남편은 특수한직업이예요.. 6월에 먼저전출 가고. 집전세를 얻은게 7월말에 입주가능해서 한달은 따로살면서 저혼자 10살 7살 남자아이들 케어를 했어요 작은학교라서 한달데리고있는동안은 매일등교를 했었어요.. 7월말에 수도권으로 이사왔어요 경기도권이라 코로나가 심해서 전학수속이랑 유치원 입학원서만 쓰고 그땐마침 여름방학 2주동안이였고 개학했을때 코로나가 더 확산되서 안보냈는데..어제 교육부에서 9월11일까지 전면등교중지라고 해서 데리고있는 기간이 더 늘어나는거죠.. 상황은 이렇구요....남편이 퇴근만 하면 짜증만 내요..아이들이 스트레스 준다고..나는 그렇게 따지면 하루종일 스트레스받고있는데.. 다른지역에있을땐 설거지도 스스로 도와준적이 손에 꼽을정도였어요.. 저도 낮에는 쓸고닦고 설거지하고 집안일 끊임없이해요..어제 남편이 퇴근하고와서는 계속 사람한테 짜증내는말 비꼬는말을 하는거예요. 친정엄마가 반찬 조금 비닐팩에 담아서 주셨는데 저는 그상황에서 밥먹고있었고 남편은 밥다먹었고 남편이 그걸정리하면서 너는 내가 정리 안하면 그냥 비닐채로 놔둘거 뻔해 이렇게 말하고 정리하고.그냥 답정남이예요. 애들이 밥흘리고 하니까 내가 왜 퇴근하고와서도 집안일을 해야되냐 그런말 하고..어제는 그래도 미안하다고 하더라구요? 그럼 뭐해요 오늘아침에 일어나면서 선풍기가 꺼져있으니까 왜 끄냐면서 잠은 언제 편안하게 자보나 들리게 말하던걸요.... 선풍기가 예약타임이라 꺼진거고.. 새벽2시30분쯤 둘째가 갑자기일어나서 잠이 안온다고 거실에나가고싶대서 나갔고.. 뜬금없이 유투브 조금 보고잔대서 저는 쪽잠아닌 쪽잠을 2시간30분동안 잤고 5시되서 방에들어가서 잤어요....정말피곤해요...어제 10시에 잠들긴했거든요.. 저는 지금 몇달째 숨도못쉬고..고작 나가는건 동네마트뿐...숨이 막혀요...숨좀 쉬고싶어요...
힘들다우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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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qwer5425
· 4년 전
님이랑 비슷한 상황 입니다 결론적으로 두분다 여유가 없어서 그런거에요 진짜 입니다 이거는 애들이 더커서 부모손이 덜 갈때쯤 해결될거에요 그전까진 반복 반복 입니다 여유가 없이니 그냥 싸우는 거에요 저는 아이 아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