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끔하게 사라지고 싶다. 처음부터 없던 존재인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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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깔끔하게 사라지고 싶다. 처음부터 없던 존재인 것 마냥 나 조차도 내가 존재했다는 걸 모르게 아무도 슬프지 않게 우리 강아지도 슬프지 않게 그냥 그때 태어나지 않은 거야. 조금 슬프지만 사라지는 게 나을 것 같지만 슬퍼 시소를 타듯 쉬지않고 오르락내리락하는 저울이 멈추는 날은 언제일까. 사실 멈추지 않았으면 하지만 멈췄으면 좋겠어. 살고 싶고 살아서 재밌는 걸 하며 행복을 느끼고 싶은데 하루에도 몇 번씩 날 지하 깊숙이 데리고 오는 무언가가 견디기 힘들어. 그래서 죽었으면 좋겠어. 더 이상 견디고 싶지도 힘들고 싶지도 않아서.
자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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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LO2407
· 4년 전
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