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골프장 빽대기 알바를 하고 있다. 어제 진짜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폭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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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난 골프장 빽대기 알바를 하고 있다. 어제 진짜 진상손님을 만났다. 아니 진상이 아니라 인격이 좀 쓰*기 라고 생각한다. 차 트렁크에서 손님 클럽과 보스턴백을 내렸다. 그런데 실수로 내리지 않을 백을 보스턴백으로 생각해 내렸다. 손님이 경적을 울렸지만 난 다른사람에게 울리는 거라 판단하여 손님 클럽을 내리기 위해 콘베이어벨트로 행했다. 그런데 갑자기 버럭하는 소리가 들려왔다. 왜 보스턴백도 아닌것을 내렸냐는 것이다. 난 죄송하다고 말씀드렸다. 그럼에도 대놓고 나에게 폭언을 하는 것이다. "멍청한것 같으니라고!" 와 충격이였다...날 언제 봤다고. 충격이 커서 잠깐 멍해졌다. 그 사이 손님은 차를타고 주차하러 갔고 클럽하우스로 들어갔다. 손님을 다시 대면해서 사과를 받아내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다. 그런데... 손님은 거의 마지막 손님이여서 끝나고 나올때 볼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왜 안보였는지 모르겠다. 그런데 다시 안마주친게 오히려 잘됬다 싶다. 어설프게 사과를 받으려고 했다가 괜히 나만 손해일수도 있으니 말이다. 어쨌든 고비를 넘기고 알바를 포기하지 않고 계속하고 있는 나를 칭찬한다.
진상손님스트레스알바고충화나속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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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가 달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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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herbe02
· 4년 전
칭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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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4년 전
@blueherbe02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