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20살때 만난 한살어린 여자친구가 있어요 여자친구는 제가 첫연애고 저는 첫연애는 아니지만 첫사랑 이였어요 그렇게 서로 잘만나던 도증에 카톡으로 싸우는 일이 일어났어요.. 친구들과 당구를 치고있었는데 너무화가나서 여자소개좀 해달라던 친구한테 내여친소개시켜준다는 쓰레기장난을 쳤어요 철없었다는 변명이 있지만 쓰레기발언인건 사실이거든요 그렇게 시간이흐르고 제가 군대에 있을때 사건이 터졌어요 그 상황을 여자친구가 알게되었어요 (그때당시 당구장에 같이있던 친구가 술자리에서 안주로 제얘기를 했고 그술자리에 있던 사람들이 소문을 내서 여자친구 귀까지 들어가게 된거죠) 전화가와서 이소문 사실이냐면서 울며 저한테 말을하더라구요.. 저는 이관계가 깨지기 싫어서 거짓말을 했어요 누가그러냐고..그런데 여자친구는 소문이 이렇게나는건 이유가있다더군요...하하 그렇게 점점 멀어지다가 여자친구가 너무힘들어해서 저한테 헤어지자고 말을했어요 저는 군인특성상 시간이없어서 잡지를 못했어요 다음날 전화를 했는데 받더라구요.. 홧김에 한말이고 아직 서로가 너무좋아해서 연락은 하기로했는데 저는 다시 관계가 회복된줄알고 휴가날 여행을가자고 했어요 근데 여자친구가 이런 관계에선 여행은 아닌거같다며 쳐냈죠 그러면서 군대를 지내갈때쯤 연락그만하자고 문자가 오더라구요 군대에 있어서 여자친구의 상황은 모르지만 일단 제발언으로 인해 일어난일은 맞고 제가잘못한것도 맞아요 전역하고 만나서 사과를하고 싶었지만 연락이안되서 시간이 이렇게 2년이나 흘렀네요 진짜 미안했는데.. 진짜 좋아했는데.. 진짜 진작 이렇게 털어놓을수 있는어플이있었다면 속이 아주조금은 나아질수있었는데요.. 친구들한테라도 말하고싶었지만 술자리에서 뒷담화하던 친구를 이제 믿을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시간이 많이 지났지만 여기에라도 올립니다.. 진짜 미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