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이랑 관계가 너무 어려워요...
비공개·4년 전
제가 7살 때? 여튼 어렸을 때 부모님이 별거하시고 2년 정도 뒤에 이혼을 하셨고 전 엄마랑 동생 둘이서 살게 됐는데 그러면서 첫째라는 부담감이 좀 많았는데 무뚝뚝하고 그런걸 표현 안 하는 편이고 또 말은 잘 들었는데 너무 힘들고 그냥 심리적으로 엇나가던 중3 초부터 술, 담배를 했고 그게 지금 제가 고1인데 1년 좀 넘게 이어져서 안 고쳐지고 중3때 처럼 사고는 안 쳐요 근데 중3때 술을 먹고 살짝 취한 상태였는데 그때 어떤 친구가 제 전남자친구를 불렀는데 그 전남친이 절 부축해준다면서 손 잡고 그러면서 그걸 그 자리에 있던 어떤 친구가 그 당시 제 전남친의 현여친이 제 친구였는데 비밀연애 중이였는데 그거를 어떤 친구가 000(저)이 ***(전남친) 손잡고 안고 그랬어 이런 식으로 말 전하면서 애들한채 전남친이 난 안 그랬는데 쟤가 혼자 그런거다 이런식으로 말하면서 애들과 싸우고 혼자가 됐는데 그 당시 같은 반이던 진짜 친했던 남자애도 원래 같이 다니던 무리 애인데 그 일로 진짜 친했던 애인데도 조금 거리감 느껴져서 피하기만 했는데 그 친구는 절 믿고 옆에 있어주고 그랬는데 나중에 그 남자애가 여자친구랑 헤어지고 저랑 같이 그냥 위로 해주고 힘든거 그런 얘기 많이 하다보니까 마음이 갔는지 고백을 하고 그 친구와 제사 사귀게 됐는데 그 일로 또 그 친구 전여친과 싸우게 됐고 그렇게 반년 정도 친한 친구 없이 지내다 고등학교 입학을 코로나로 늦게 하다 불행인지 그 무리 중 한 친구와 같은 반이 됐고 그러면서 다시 그 무리와 친해졌고 처음엔 너무 좋고 다들 재밌고 편하게 놀았는데 제 자격지심인지 지금 저 포함 7명인 무리인데 그 친구들 중에 3명 빼고는 다 어색하고 불편한 느낌이 들어요... 제 자격지심일까요? 아니면 진짜 걔네가 절 불편해 하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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