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인간관계 #다짐 #변화 나는 친구가 많았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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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나는 친구가 많았다. 지금도 친구는 많지만 진정한 친구라고 느껴지진않다. 그래서 불필요성을 느끼고 조용한친구에게 매일같이 말을걸어 같이다녔다. 하지만 매우 힘들었다. 그만두고싶었다. 그 친구를 만나기전으로... 한번도 먼저 말을 걸어준적도없고 말이 재미있지도 무게가 있지도 아무것도없었다. 내가 그친구에게 정성을 쏟은만큼 다른 친구에게 그랬다면 절친이 되어있을것이다. 솔직히 그친구가 예쁜것도 성격이 좋은것도 친구가많은것도 하나도 잘난구석이 없는데 내가 왜 계속 매달려야하나? 라는 의문점이 든적이 너무많았고.. 그러다 갑자기 말을 걸지않고 모른척했을때는 그친구는 혼자인게 눈에 훤하다. 나는 그친구를 다른친구들과 연결해주려했지만 같이 둘러앉아서 하는 게임이나 대화조차 노력을안하고 아무것도 안한다고한다. 가족들한테도 말해봤는데 도대체 걔를 왜 자꾸 챙겨줘? 너가 그렇게힘든데. 너가 반장이야? 뭐야. 라며 공감되는 말을 해주었다. 예전처럼 솔직히 친구많이 사겨서 놀고싶다. 하지만 그친구가 신경쓰이지않는다면 거짓말이겠지, 친구를 다시 예전처럼 진정하게 사귈수있을지도 의문이다. 나는 어찌해야할까? 너무 고통스럽다. 밤마다 잠을설치며 학교가는게 두렵고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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