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동이라 너무 힘들어요 저희집만 그런지 모르겠지만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스트레스|집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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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외동이라 너무 힘들어요 저희집만 그런지 모르겠지만 전 외동이라 사랑은 받지만 저희 아빠가 다혈질이셔서 기분이 좋다가도 제가 뭘 좀만 잘못하면 엄청 화를 내시면서 욕을 해요 기분이 좋을 땐 저한테 치대고 막 그러시는데 기분이 나쁘면...세상돌변해서 험한말을 해댑니다... 엄마는 제가 공부 잘하기를 바라는데 제가 요즘 공부를 안함...그래서 기분이 안좋아지시면 핸드폰 내놓으라고 하시면서 뺏어가시고 몇시간 4~5시간 뒤에 제가 달라고 해도 잘 안줘요 영어책 두권읽으면 준다고 하질않나...암튼 그래요 작년쯤에 방 문 잠구는게 고장났는데 요즘 엄마아빠가 번갈아가며 노크도 없이 갑자기 벌컥 열어재껴서 제가 폰하거나 방이 더러우면 노발대발되는데 빡쳐죽을 것 같아요 노크는 하는게 예의가 아닌가.... 오늘은 그냥 아이돌 굿즈 정리하는데 갑자기 엄마가 문열고 들어오더니 온갖승질을 내면서 제 책상앞에 서서 학습지 뒤적거리더니 영어학습지 찾아서 이거 하라고 하면서 방에서 한참을 안나가며 제 책상을 뒤적뒤적....이런거 너무 짜증나요 그렇게 엄마가 나간동안 친구랑 게임한판 하고있었는데 엄마가 또 벌컥들어와서 이번엔 갑자기 폰 내놓으라고 문을 밀고 들어오시려는데 진짜 개빡침... 엄마가 하도 그러셔서 결국 한판만 하고 (게임하는 동안에도 엄마때문에 게임하는 시간의 3분의2정도는 잠수탔음...) 친구한테 엄마때문에 못할것 같다고 했는데 이런일이 한두번이 아니긴한데 친구가 그래ㅋㅋ...이렇게 톡을 보내는데 누가보ㅓ도...빡친거잖아요 엄마때문에 이런일이 자꾸 일어나서 너무 빡쳐요 ㄹㅇ 흰머리날것같음 엄마가 유독 영어에 집착하는데 그게 너무 스트레스...전 영어가 싫단말이죠...그냥 혼잣말임....외가 친가 둘다 제가 맏이라서 사촌언니,오빠,친언니,오빠 평생없이 살아왔는데... 너무 슬프네요 저도 언니나 오빠들한테 의지하고 고민도 터놓고 하고싶은데 밑으로 사촌동생만 버글버글해서 ...그냥 평생 외동으로 살아야하는것도 너무 짜증나고...부모님돌아가시면 세상에 저 혼자잖아요...가뜩이나 내향적이고 사람 잘 못사귀고 낯가려서 친구도 몇없는데....진짜 친한친구중 몇명이랑도 요즘 어색하고....어떤친구는 제가 제일친하다고는 하고 제가 제일 믿음 간다고는 해주는데 걔 주변엔 친구가 많아서 다 구라같아요...외동이 아니라 언니오빠가 있었으면 좀더 밝고 사교성 있지 않았을까...편견이겠지만 저는 그럴것 같아요 저를 외동으로 낳으신 부모님도 원망스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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