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겐 한없이 소중한 부모님과 언니가 있어요 그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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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afraid7
·4년 전
저에겐 한없이 소중한 부모님과 언니가 있어요 그 아름다운 가족이라는 존재는 저에게 너무나도 완벽히 잘해줘요 그런데요...제옆에는 아무도 없는 것같아요 멋진 가족도 있고 많은 친구들이 제 옆에 있지만 아무도 없는 것같아요 아무래도 제가 거짓된 사람이라서 그런가봐요 저는 매일 거짓말을해요 다들 그렇죠? 힘들어도 행복한척 울고 싶어도 웃고 저는 이게 너무 자연스러워졌어요 그리고 익숙해졌어요 지금 많이 울고싶어요 누군가가 저의 힘듦을 모두 알고있는 듯 다가와 따듯하게 안아줬으면 좋겠어요 그 누군가에게 기대어 하루종일을 소리내어 울고싶어요 소리내어 우는 법은 잊은 지 오래지만 해보고싶어요 그리고 이 거짓된 웃음을 그만 짓고 싶어요 진짜로 웃을 수있었으면 좋겠어요 제 주변 사람들은 내가 무엇때문에 힘든지, 아니...죽을만큼 힘든지 전혀 몰라요 그 거짓된 웃음이 저를 그냥 밝고 항상 긍정적인 사람으로 만들었나봐요 언젠가는 거짓된 제가 아닌 진실된 제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불안해답답해우울두통어지러움불면괴로워불안외로워호흡곤란무서워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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