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잠이 오질 않아서 수면제를 먹었다. 안 그래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수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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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결국 잠이 오질 않아서 수면제를 먹었다. 안 그래도 생각이 많은데 밤이 되면 걷잡을 수 없이 생각이 꼬리를 문다. 오늘 나는 뭐 했을까, 내가 한 모든 것들이 하찮아진다. 그래도 잘했다. 죽지 않았으니까. 오늘 하루도 사느라 고생했어. 오늘 하루도 사느라 수고했어. 살아줘서 고마워.
200824나에게자고싶다공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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