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럽지 않은 가정환경에서 자랐고 학교 생활도 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ADHD|우울증|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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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남부럽지 않은 가정환경에서 자랐고 학교 생활도 무난했으며 얼굴도 예쁘게 생겼다는 소리를 듣는다. 20대 후반에 늦게 취직을 했지만 안정적인 직장에 다니고 있다. 나의 문제점은 1. 회사 업무의 잦은 실수로, 회사에서 혼나는 것이다. 직원들 다 있는 곳에서 나로인해 아니 나만 혼나면 되는데 그게 부서 전체로 피해가 갈때 너무 창피하고 눈도 못마주치겠고 다른 사람이 날 어떻게 생각할지 걱정이 된다. 자존감은 내가 날 어떻게 생각하는지라는데, 이런 상황에서 자존감이 높은 사람들은 다른 사람 시선을 생각하지 않을까? 2. 크고 작은 실수가 입사하고 1년이 지난 지금도 있는 내 자신이 문제가 있는지, 왜 사회생활을 못하는지, 매일 고민과 걱정에 밤엔 울다 잠이들고 새벽에 깨서 아침에 해야할 업무를 카톡에 적어놓고 다시 잠이든다. 3. 신입때 혼자 프로젝트를 맡아서 진행한 8개월간 너무 힘들었고, 기억력도 너무 안좋아져서 찾아봤더니 우울증 증상에 있다. 7년간 사랑하는 사람의 이름 조차 3초간 생각이 나지 않았고, 평소에는 회사 사람들과 말을 하고 싶지가 않았다. 최근에는 퇴사를 해야할까, 더 이상 공부를 할 수 있을까.. 더 살아 봤자 인생에 무슨 의미가 있을까 생각이 든다. 4. 나는 무난한 인생에 온실속 화초처럼 자랐다. 대단하다 기특하다 이쁘다 회사가면 잘할거다. 취준생때부터 내가 생각한 나보다 실제의 나의 역량이 너무 모자랐고, 아직도 그것을 인정하지 못하는거 같다. 5. 남자친구 또한, 무난한 가정에서 살았지만 나와 다르게 내면이 안정적인 삶을 살았고 난 내가 가지고 있지 않은 안정적인 모습에 많이 이끌렸다. 하지만 부모님이 원하시는건 좋은 학벌에 직장을 가진 사람이었고 연애부터 반대를 하셨다. 난 대단한 사람이 아니지만 이렇게 내가 회사생활이 힘들면 언제까지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6. 내일은 이 부담감을 덜 수 있을까 내가 너무 나약한데, 우울증 치료나 ADHD치료 받으면 괜찮아 질까
의욕없음두통강박답답해우울어지러움불면무서워트라우마불안무기력해우울해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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