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인생이 너무 불쌍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자살|성추행|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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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인생이 너무 불쌍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seohyune
·4년 전
저는 중학교 3학년 여자인데요 제목 그대로 제 인생이 너무 불쌍해요 저는 재혼가정에서 살고있는데 엄마는 상의도 없이 갑자기 재혼하셨고 새아빠는 저를 성추행 하셨어요 그리고 살아온 방식이 당연히 너무나도 다르니까 매번 안 맞아서 힘들어요 엄마도 항상 새아빠 편을 들어서 혼나는건 저랑 제 동생이에요 그래서 빨리 집을 나가고 싶어요 나중에 성인이되어서 집을 나간다고 해도 솔직히 안 보고 살수는 없는거 잖아요 그래서 그 부분도 너무 답답하고 그냥 새아빠의 하나하나 다 마음에 안 들어요 성격은 너무 다중인격자 같고 자신이 살아온 그대로 저희가 자라길 바라는건지 뭐든 자기 생각만이 옳다고 생각하는거 같고 그 생각이나 행동들을 저희에게 강요하세요 예를 들면 무조건 아침에는 자기가 정해놓은 시간에 일어나라고 하셔서 저는 학교에 다니다 보니까 일찍일어나야 해서 7시로 정했는데 방학때는 조금 늦추려고 했는데 그거는 안된다고 하시고 되게 이기적이세요 그래서 저는 집에 있을때보다 학교에 갈때가 훨씬 좋고 집에 안 들어가고 싶다는 생각도 자주해요 진짜 너무 자살하고 싶고 그냥 제 인생이 너무 불쌍한데 어떡하죠
불만이야짜증나힘들다속상해화나답답해우울해슬퍼스트레스받아괴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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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lalala
· 4년 전
공부한다고 하고 집을 나가세요. 그래서 저녁때 늦게 들어오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고등학교는 기숙사 고등학교로 가세요. 그리고, 성추행? 신고하세요. 새아빠는 부모가 되길 포기한 것 같네요. 신고하고 연 끊으세요 진짜. 어린 나이에 못볼꼴 다보고 한거같아 슬프네요ㅜㅜ 세상엔 새아빠같은 나쁜새끼도 있지만 좋은 사람이 더 많아요. 마카님을 도울 사람들은 어디에나 있어요. 새아빠 꼭 신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