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왜 이러는지 모르겠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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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왜 이러는지 모르겠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nmsd
·4년 전
현재 중2인데요 저번해부터 사람들이 많은 곳에 가면 모르는 사람이여도 처음보는사람인데도 다 저에 대한 안좋은 이야기를 할 것 같아서 사람 많은 곳은 피했는데 이번해에는 학교도 그렇더라구요..학교에서도 내용 위에 있는 기분이 들어서 애들 몰려있는곳은 피해요 그리고 얼마전부터 반팔이나 반바지를 입고 나가면 옷을 하나도 안 입고 나간 기분이 들어서 뭔가 수치감이 들어요..제가 왜 이러는 걸까요... 제가 전에 자해하다가 저혼자도 이러다 홧김에 목숨을 끊어버릴까봐 너무 힘들고 무서워서 엄마께 말했던 적이 있었는데 엄마께서 한 번만 더 자해하면 혼내는거에서 안끝난다고 하셔서 자해는 그때부터 안하고 쿨토시하고 다녔는데 최근에 흉터가 거의 안보이기 시작하는 것 같아서 쿨토시 안하고 다녔는데 혹시 이것 때문에 그런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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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wlddhekd
· 4년 전
그 나이 때가 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렇게 느껴져요. 누가 내 험담을 하는것인가? 누가 나를 해꼬지 하려는것인가? 등등 그런 생각이 많이 들긴합니다. 근데 그것도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면 자해까지 갈 우려가 생길수도 있지요. 글쓴이분 처럼요. 그 나이때면 감정의 기복이 많이 심하게 될거에요. 근데 웃긴것이 중3 고1 이되면 지금상태의 글쓴이를 회상하게 되면 '내가 왜 그랬을까?' 라면서 피식거리게 될거에요. 당연한 나이에 당연히 힘든 시기지만 그것을 버틸수 있게 잘생각해봐야죠. 그리고 생각을 해보는것이지요. 내가 무엇을 어떻게 해야 이런 힘든 상황을 피하게 될것인가.. 긍정적인 방향으로요. 그러니까 글쓴이분은 너무 혼란스러워 마세요. 증폭되는 감정을 줄이면서 천천히 생각을 하면서 잘 이겨내시길 바랄께요. 춤으로 언짢은 기분 신나게 풀으셔도 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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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msd (글쓴이)
· 4년 전
@dhwlddhekd 헉 또 와주셨네요!이번에도 좋은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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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wlddhekd
· 4년 전
님은 댄스 연습 얼마나 하시나요? 갑자기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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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msd (글쓴이)
· 4년 전
@dhwlddhekd 1시간이나 2시간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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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wlddhekd
· 4년 전
복근 생길때까지 춤을 많이 연습하시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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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msd (글쓴이)
· 4년 전
@dhwlddhekd 저는 근육이 안붙는 체질인지..복근이 안생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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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wlddhekd
· 4년 전
간단하게 윗몸일으키기라도 하시면서 춤 연습 하면 자연스레 생길듯 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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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msd (글쓴이)
· 4년 전
@dhwlddhekd 윗몸일으키기해서 생긴다면 11자 복근이였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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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wlddhekd
· 4년 전
오래전부터 복근이 대세라 꾸준히 연습해서 거울볼때 생기면 굉장히 뿌듯해질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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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msd (글쓴이)
· 4년 전
@dhwlddhekd 오늘부터 윗몸일으키기도 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