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의 사소한 말들때문에 기분이 나쁜데 제가 이상한건가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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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 사소한 말들때문에 기분이 나쁜데 제가 이상한건가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happen9595
·4년 전
취준생이에요 가족한테 이번에 국가에서 받은 장려금?으로 공부용 노트북을 살거라고 말했어요 근데 저는 이게 제돈이라고 생각하눈데 가정 경제에 보탬이 되라고 하눈거에요 그래서 일단 내가 당장 필요한 노트북 사고 남는돈은 집에 필요한걸 산다고 했어요 근데 그 뒤에 "노트북 살거면 잘 알아보고 사 너 안쓸수도 있어" 라고 하는거에요 근데 그 말을 들으니 확 기분이 나쁘고 이야기를 하기 싫어졌는데 그 마음을 들여다보니꺼 제가 대충 알아보고 사는것도 아니고 필요해서 산다는데 제 욕구를 존중안하고 무시하는거같고 제가 가정경제에 보탬을 안하고 괜히 내거사니까 그게 마음에 안들어서 참견한다는 느낌을 받은거같아요. 이런 저 자신이 너무 이상하긴한데 그런 감정이 들고 근데 지금 생각해도 그 순간으로 다시 덜아가면 기분나빠요 이런 제가 피해의식이 있는걸까요? 왜이럴까요? 어떻게 마음을 진정시키죠?
짜증나불만이야힘들다혼란스러워화나불안해답답해괴로워스트레스받아속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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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ngeng
· 4년 전
마음이 상하는 말일 수 있다고 생각해요 작성자님이 요즘 마음에 여유가 부족하셔서 더 예민하게 반응하는 거일수도 있고요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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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mbuck
· 4년 전
가족한테 그렇게 생각이 들기 까지 가족이 사연자님에게 느끼게 한 여러 상황이 있지않았을까요 그래서 사연자님께서 참견인 것 같다고 느끼시지 않을까 싶네요 제 생각에도 충분히 기분 안좋을 것 같아요 집에 급하게 필요한 물건이 있다하면 생각을 다시 해보겠지만요 충분히 기분 나쁘실만한 상황인 것 같아요 너무 스트레스 받지마시고 잘 해결되시길 바랍니다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