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중2 여학생입니다 얘기하자면 너무길어서 짧게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공황|상담|조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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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yyyee
·4년 전
저는 중2 여학생입니다 얘기하자면 너무길어서 짧게애기하면,,, 저는 3살때 엄마아빠가 이혼하셔서 아빠랑 살게됬고 제가 4살때 새엄마와 동생갑자기 생겼고 저는 그걸 받아드렸어요,, 근데 6살때 갑자기 친엄마가 아빠 아는 친구라고 속이고 나타난거에요 저는 새엄마가 친엄만줄알았는데 6살 새엄마가 친엄마가 아니라는사실과 아빠 아는친구 이모였던사람이 친엄마인걸알고 충격을받아 말을 더듬는? 말을잘 못하는 병? 이생겼어요 근데 새엄마는 저를 숨막히게 했어요 거실에도 못나오게하고 머리를묶다 제머리채를 잡고 흔드신적도있고 빗으로 목에 상처를냈어요 그리고 냉장고문도 못열게하고 아빠와 대화도 단절시켰어요 제가 친엄마랑닮아서 짜증나서 ,, 이때가 초2였죠,, 이런 숨막히고 답답한 생활이 어렸을때부터 이어지고 아빠는 저에게 새엄마가 어떠냐 잘해주냐 의 질문은 1도 하지않으셨고 말그대로는 저는 무관심속에살았고 제가 3명가족에게 입양된 입양아처럼 얹혀사는거같았죠 아빠는 일나가셔서 보통 엄마랑동생이랑있을때 더요 새엄만 아빠 잇을때 없을때 태도가 많이달라요 또 동생은 엄마편이고 엄마도 동생편이죠 너무 서러웠어요 외롭고 저는 초 4때 스트레스로 밤마다울며 제 목을 스스로 졸랐어요 죽고싶어서 못버티겠으니까요 지금 동생나이가 4학년인데 제가 그어린나이에 그랬다는게 너무 비참하네요 엄마는 심지어 저에게 친엄마욕을하고 난미워해도 동생은 미워하지마라 라며 뻔뻔한소리를해댔고 욕은물론 엄마와는 대화도 하지않았어요 대화라면 그냥 밥먹어 일어나 등,,? 다른애들이 엄마랑 놀러다니는거 부럽지만 이런건 이제 익숙해졌어요 아 친엄마랑은 1달에 1,2번정도 만나는데 친엄마는 나중에 재혼하기편하려고 절버렸다네요 아빠도 어쩔수없이 키운거라고 새엄마가 그랬어요 저한테 ,, 제생각은안하나봐요 상처받을거알면서,, 그래도 전 초등 중등 모두 공부는잘했어요 반 1등도하고,, 전 이렇게 밝고 성적도 좋은 제가 너무 자랑스럽고 살아있는거에 감사하는데 남들은제가 마냥 괜찮이보이나봐요 새엄마는 분명 아빠한테 절 잘키울 자신있다 해서 결혼했다는데,, 이게뭘까요 저는 제 옷 , 화장품 , 모든 제 물건은 제 용돈으로사요 동생은 사달란거 다사주고,, 방관하는건지 모르는건지 아빠도 미워요 엄마도밉고 그리고 전 작년하고 이번년도에 술담배를하기 시작했는데 처음엔 우연이었지만 그이후엔 일부러 한거에요 너무힘들어서 잘못된거알고 노력중이에요 그렇다고 나쁜애들과 어울린것도 아니고 착한애들이랑 잘 다녀요,, 옛날엔 제 ***같은?? 눈치보는 성격에 해달라하는거 다해주고 돈도 막줬어요 안그럼 애들이 버릴까봐 ,, 지금은 고치고있지만 그래도 전 외로워요 다 가짜에요 제편이 없는거같아요 초등학생때부터 죽고싶다는생각 단하루도 안한날이없어요 전 불안장애, 공황장애, 조울증, 애정결핍을 겪고있는데 저한테 무관심한 가족들은 상담이나 약을 복용할 생각조차 안하고있어요 숨도 잘안쉬어지고 밖에나가면 사람들눈치에 조마조마하고 불안해요 답답하고 잠도안오고 무기력하고 어지럽고 환청도 막들리고 가위도 자주눌리고 아너무 힘들어요 그냥 힘든수준아니라 전 이미 나락인거같아요 그냥 유일한 제편인 할머니도 작년에 돌아가셨고 아 할머니 보고싶다 아 너무 길게쓰죠 죄송해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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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owbao
· 4년 전
다 괜찮을거에요...언젠가 당신 편이 나타날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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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yyee (글쓴이)
· 4년 전
@snowbao 😌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