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쉴 곳이 없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우울증|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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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쉴 곳이 없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chachae
·4년 전
안녕하세요 22살 여자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저희 어머님은 규칙이 매우 엄격하십니다. 학창시절 부모님께서 이혼하시고 아버지쪽에서 살다가 고등학교 3학년때부터 어머니와 같이 살게 되었습니다. 어린 시절 같이 안살아도 연락이나 같이 잔적은 있구요. 어머니와 같이 살면서 어머니는 저와 친구같은 분이십니다. 그래서 다 좋고 어머니를 싫어하진 않지만 다만 저를 힘들게 하는 것이 있습니다. 제 또래 친구들은 통금없는 애들이 대다수이고 통금이 있어도 제일 빠른게 12시입니다. 심지어 저보다 나이 어린 애들도 저보다 다 통금이 늦거나 통금이 없는 경우가 많구요. 제가 학창시절에 놀거나 사고친 적도 없고 부모님의 말을 들으면서 자라왔고 어머니도 잘 크고 있다고 하십니다. 그러나 22살인 지금 저는 통금이 10시반이며 외박도 거의 안되고 외박이 되도 꼭 인증이 필요하며 엄마가 아는 친구들 안에서만 가능합니다. 또한, 통금이나 외박에 대해 이야기를 하려고 하면 제 얘기를 들으려 하지도 않고 제 마음대로 할거면 호적파고 나가라는 식으로 아예 귀를 막아버리십니다. 그렇다고 제가 나간다고 하면 어딜 나가냐고 그러고.. 자취를 얘기하면 무슨 자취냐며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제가 여자라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어머니의 너무 심한 규제때문에 너무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슬프고 미칠 것 같습니다. 항상 어머님께 툴툴대긴 하지만 정작 나가면 어머니께서 슬퍼하고 힘들껄 아니까 뭐라 더는 못하겠는데 진짜 저도 이제 한계고 너무 힘들고 지칩니다... 쉽게 우울증 증상처럼 꿈도 미래도 없진 않습니다. 제가 원하는 삶이 있고 로망이 있고 꿈이 있습니다. 항상 참고만 지내면 괜찮겠지 하며 어머니의 말을 들어왔는데 요즘 점점 숨이 막혀옵니다. 저만의 공간이 없는 것 같고 이해 못해주는 어머니를 보면 저도 모르게 눈물이나오고 침삼키는 게 어렵습니다. 더 지속되면 진짜 머리 아파서 모든 걸 포기하고 싶습니다... 이럴 때 상담을 받아야할까요?? 상담은 비싸기도 하고 기록에 남는 것 같아서...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말하는 것도 힘드네요.. 해결책이 과연 있을까요.. 많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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