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관계가 현실에서 가능한지 싶게 상담사와 사이가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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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이 관계가 현실에서 가능한지 싶게 상담사와 사이가 좋았다. 원래 미술을 가르치던 강사인 그 분은 차분하며 너그럽고 어른다운, 성숙한 분이셨다. 애착이 가면서 그냥 단념을 했다. 상담사가 내 감정을 조율하고, 인내심 있게 들어주는 건 정말 좋은 경험이었다. 감정이 내 삶으로 들어와 자신이 누군지 알게 되고 감정을 정리만 하던 로봇같은 삶은 인간답게 변화했다. 하지만 가장 큰 문제가 해결이 잘 안됐다. 난 화가 나고 서운해 잠깐의 시간을 두고 싶다 말했고 알았다며 상담이 잠시 끊겼다. 집에서 어둡게 살던 나를 챙겨주시며 가식 없이 대해주셔서 감사하다. 절대 이제까지의 도움을 잊지 않았다. 좋은 어머니처럼 느껴져 원망이 가는 점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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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der301
· 4년 전
음 좋은 어머니같은데 원망이 왜 가는진 잘모르겠네요. 상담사와 나잇대가 비슷하시면 이성적으로 좋아하시는..? 건가 선넘은 얘기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