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따라 보지도 않던 카톡을 자꾸 켰다. 뭔가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취업|외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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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오늘 따라 보지도 않던 카톡을 자꾸 켰다. 뭔가 대화하고 싶은 욕구, 사람들과 시시콜콜 소통하고 싶은 그런 내재되어있는 욕구가 나를 자극했다. 오히려 이런 상황을 되풀이 하니까 더 외로워졌다. 분명 오늘이 제일 많이 카톡으로 대화했는데.. 갑자기 찾아오는 외로움, 코로나로 인해 더 이상 사람을 만나지 못하고 취업준비와 직업에 관한 고민으로 집에서 일과를 빠르게 보내는..이러한 모든 것들이 잠시 겹쳐서 느껴지는 것인가 싶기도 하다. 이럴 때 자연을 보며 공원을 걷거나 친한 친구와 소소히 만남을 가지는 것도 좋은데.. 일상을 잠시 탈피하는 시간 조차 취준생에게는 버겁다. 그래도 열심히 살아보는 수밖에..최대한 칭얼거리지 않고 계속 나아가는 것에 집중할 수밖에..없다. 마음만은 정말 미친듯이 노력하고 잠도 3시간씩만 자면서 불태우고 싶지만 난 사람이다..휴먼!! 살아있는 사람! 스스로 다짐도 하고 싶어서 글 쓰고 있는데 점점 되돌아가는 것 같다ㅋㅋ 마음을 다잡고 다시 멍해지고 다시 시작하고 이것도 자연스러운 현상인거겠지..? 오늘도 나는 연거푸 시작과 방황을 되풀이하며 내일은 오늘보다 나은 하루를 보내길 꿈꾸며 잠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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