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다친후 실업급여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권고사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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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다친후 실업급여
커피콩_레벨_아이콘oo99
·4년 전
회사에서 다치고 산재를 3개월째 받고있는중입니다. 그런데 의사선생님께서 일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며 2개월은 더 연장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저 딴에는 일도 많은데 업무분담까지 하는것이 죄송하기도 하고 최소 2개월이라 언제부터 다닐 수 있는지 불확실하여 퇴사한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거의 1년이 다 되어가는데 자진퇴사지만 다쳐서 회사에 피해갈까봐 그만두는 입장이라 부모님께서는 퇴직금이랑 권고사직으로 하여 실업급여를 받아야 하는거 아니냐고 하셨습니다. 솔직히 저는 어쨋든 제 부주의로 다친것이 크기도 하고 회사에서 3개월후 복직하는줄 알고 기다려주신거에 대한 미안함도 있고 일단은 그쪽에서 관두라고 한게 아니고 제가 먼저 퇴사를 말했기때문에 차마 그런 얘기를 할 수가 없었습니다. 오늘 사직서를 쓰러갔는데 회사에선 퇴직금같은 얘기들이 없이 그냥 나와서 저희 엄마께선 일단 크게 다치고 장애로 남을 수도 있다는 의사말에 걱정되어서 제가 오늘 회사를 퇴직한 후에 저희팀 과장님께 전화하여 퇴직금 정도는 받을 수 없겠냐고 하셨습니다. 저는 저와는 상의없이 회사에 얘기한것이 화가나서 말다툼을 했습니다. 그 후 친구어머니와 얘기를 나눴는데 친구어머니께선 실업급여쪽도 충분히 요구할 수 있다고 하시는데요... 저는 차마 그쪽에서 퇴사하라고 강요한 부분도 아니라 그렇게까진 말씀드리기 그런데 또 어떻게보면 작은돈도 아니라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권고사직을 요구해도 되는게 당연한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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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in7488
· 4년 전
일단 자진퇴사라서 회사에서는 실급해줄 의무는 없는데 이건 회사측과 잘 조율하면 권고사직으로 해 줄 수도 있어요. 혹시 모르니 해줄 수 있느냐고 여쭤보세요. 퇴사 후 2개월은 더 치료를 받아야해서 한동안 일을 못할테니 실급해주시면 안되겠냐고 말이라도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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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99 (글쓴이)
· 4년 전
@train7488 솔직히 자진퇴사라 걸리긴해요.. 만약회사에서 말씀을 꺼내셨다면 제가 요구했을텐데 제가 사회초년생이라 그런지 이런얘기 꺼내기가 힘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