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해...어떻게 해야하죠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우울증|정신병|청소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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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해...어떻게 해야하죠
커피콩_레벨_아이콘theblue
·4년 전
한 10년을 우울증과 함께 살아왔습니다 지난 10년간의 내 우울은 언제나 무기력하게 힘이 빠지는 일상이였습니다 그러나 언제부턴가 내 팔을 긋기 시작했고, 지금은 긋지 않는 하루가 오히려 이상해져버렸습니다 예전엔 자해하는 사람들은 심각한 정신병에 지배당했다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다릅니다 죽을 용기가 없는 사람들이 간절히 죽음을 바래서 그 흉내라도 내는 거 같아요... 자해하면 팔이 많이 아픕니다 때로는 살짝 저리기도 해요. 그래도 긋고 나면 우울이 조금 가십니다. 정말 잠깐 일시적인 거라도 상관없어요 잠깐이라도 안식을 맛 볼 수만 있다면야... 자해에 대해서 찾아보면 청소년기에 나타나는 불안정한 행동이라고 나오는데 나는 성인이 된 지금에서야 자해를 시작했습니다. 얼마나 정신연령이 낮고 한심한걸까요 정말 스스로가 나약해서 외면하고 싶을 뿐입니다... 그래도 언제나 가슴 한 켠엔 자해를 그만두고 싶은 마음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매 번 빨갛게 물든 물티슈를 보면 한숨이 절로 나옵니다...어떻게 해야 그만둘 수 있을까요...이 한심한 행동을
힘들다우울해걱정돼자해괴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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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innn
· 4년 전
저도 어렸을 때부터 자해를 했었어요. 자해를 하면 나는 죽기 위해서 노력했다고 생각하면서 위로를 받았거든요. 하지만 자해하면 할수록 내 몸과 마음만 아플 뿐이에요. 글쓴이 분의 상황을 잘 알 순 없지만 무슨 일이든 이겨내셨으면 좋겠네요. 저는 지금 자해를 하지 않지만 저는 하루 한 개씩 나에게 칭찬을 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사랑한다고 말을 하면서 이겨냈습니다. 저의 방법이 도움이 될 진 모르겠지만 항상 행복하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