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글이지만 읽어주시고 제가 객관적으로 판단할수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가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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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긴 글이지만 읽어주시고 제가 객관적으로 판단할수 있게 판단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친구들이랑 밥을 먹으러갔는데 2명이서 앉아있고 저는 부재료 갖고오고 다른 한명은 음식을 조리하고 있었어요. 맨날 지각하는 친구가 더 올 예정이었습니다. 평소에 지각해도 우리가 먼저 음식점 가서 먹어서 딱히 거기에 관한 스트레스는 없었던 편입니다. 그려려니하는거죠. 그 친구가 왔고 밥을 먹고 있는데 저는 부당하다는 생각이 갑자기 들었습니다. 한명은 음식갖고 오고 한명은 조리하고 있는데 아무것도 안해서요. 그래서 제가 '이름아 이것 좀 가져와~" 이렇게 말을 했는데 ' 너가 이거 거의 다 먹었으면서 왜 나보고 가져오라는거야!!!!' 라며 앙칼지게 말을 하는겁니다. 저는 놀랐고 그렇게 말한 이유를 설명했죠 제가 부려먹는줄 알았나봅니다. ' 쟤는 조리하고 난 재료가져오는데 넌 지금 아무것도 안하고 먹고만 있잖아" 그러고 잠깐 아무말도 안하더니 ' 사람아 이거 요리해줘서 고마워' 하고 저에겐 아무말도 안하는겁니다. 제가 오해하게끔 말해서 잘못한건 알지만 정말 화나고 서운했던 기억입니다. 이런 제가 잘못된 걸까요? 2. 저와 특정 친구들은 3년이 좀 넘은 친구 사이입니다. 얘기하다 흙수저, 금수저 얘기하고 사회얘기 하면서 집이 있으면 월 200정도 벌어도 먹고 살수 있다고 얘기하고 있었어요. 그러면서 제가 우리집은 우리집이야. 얘기하고 나머지애들도 자기 집 얘기를 했어요. 원래 가족사 얘기 많이 나누던 친구들이고 하고 저도 그런얘기를 별로 만나지도 않은 사람에게 하지 않습니다. 무례하니깐요. 그 아이가 원래 가족사 얘기를 싫어하는건 알았었어요. 근데 그때따라 분위기가 좋았고 자연스럽게 묻게 되었습니다. 근데 대답이 없었어요. 근데 다른 친구가 대신 질문을 하는거에요. 그랬는데 걔한테 ' 아니 굳이 이런얘기를 해야겠어??' 이러더군요. 괜히 그런 얘기를 꺼낸 저때문에 그친구는 짜증소리 듣고 너무 미안했습니다.... 하... 전 그친구 맘은 생각해보는척 하지만 결국 제마음이 중요한 이기적 사람인것 같애요... 이런 제 자신이 싫네요 ㅠㅠㅠㅠㅠㅠ
불만이야짜증나힘들다속상해두통부끄러워우울실망이야괴로워스트레스받아슬퍼우울해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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