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할 때에도, 사랑하기를 그만두었을 때에도... 아픈 건 매한가지였다. 사랑이 존재하든, 존재하지 않든 매 순간 살아있음이 곧 아픔이더라. 사랑도, 냉소도, 모두 나를 아프게 할 뿐이었다.
이번 학기 수업이 9개거든요. 학교에서 오래 수업을 듣는데 의자가 안 좋아요. 이번 학기가 오래 앉아 있고 스트레스도 진짜 많이 받고 어릴 때부터 일자목이랑 턱에서 가끔 소리 나고 이런 게 있었는데 이번 학기가 무리하면서 몸에 한번에 신호가 온 것 같아요. 턱에서 소리는 났다가 안 났다가 계속 반복을 하네요. 요령이 생긴 게 밥 먹다가 턱에서 소리가 나면 양만 채우고 멈춰요. 그럼 이빨 닦고 스플린트 끼고 몸에 힘 빼고 바로 자요. 몸에 힘 빼는 게 진짜 중요하더라고요. 저녁도 턱 아픈 날은 그냥 쉐이크랑 바나나 먹고 말아요. 그럴 때 턱에서 소리 나면서 먹는 게 더 괴롭더라고요. 그리고 생활 습관을 하나하나 되짚어 보게 되더라고요. 엎드려서 핸드폰 하는 게 진짜 안 좋고.. 누워서 핸드폰 보는 것도 안 좋더라고요. 그거는 손목에 안 좋아요. 스트레스도 정말 많이 받았었고.. 2달 뒤에 이제 한국에 다시 가거든요. 저런 생활습관을 하나하나 교정해보려고요. 저번 학기 때 백조이라고 자세 교정 의자를 샀는데 쓰게 되네요..ㅎㅎ 누우면 바로 자야 될 것 같고 (핸드폰 보지 말고) 유튜브로 스트레칭 같은 것도 찾아보고 계속 해야 될 것 같아요 건강은 정말 있을 때 챙겨야 하는 것 같아요.. 디스크가 터져서 막 못 일어날 정도로 아픈 건 아니라 다행인데 이렇게 좀 더 나빠지기 전에 관리 하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두 달 정도 공부하고 꾸준히 관리하면서 차도를 한번 보려고요. 괜찮아지면 병원을 안 가도 되고 아니다 싶으면 한국 가서 병원을 가야 될 것 같아요. 누워서 이제 핸드폰을 못해서.. 평소에는 앉아서 책 읽거나 논문 읽거나 그럴 것 같아요 나가서 운동하거나.. 그렇게 됐네요..ㅠㅠ 중국이라 사실 병원을 못 가서 혼자서 정신 차리고 관리를 한번 해 볼게요.
남자친구는 어떤 존재인가요?
어느 날 갑자기 깨달았다. 나, 죽어가고 있는 거구나. 인생은 죽음을 향한 여정이구나. 축기위해 살아가고 있구나. 죽음의 문턱 앞에 서는 날 ' 잘 살았다.'까지는 아니더라도, ' 나쁘지 않았어'라고 생각할 수 있는 그런 삶을 살고 싶다.
사는게 많이 버겁다
어 세상은 채울만한 것들로 가득 한데, 나는 없어진 것들로 가득해
내가 자주 갔던 맛집은 더 이상 못 가겠네 메뉴 추가된거 제대로 이해 못해서 물어봤는데 진짜 어이없는 말투로 예? 뭐라고요? 그거 아닌데? 이거 맞죠? 그럼 맞잖아요? 이러서셔 죄송합니다 오해했나봐요 이랬는데.. 나는 메뉴 한구성에 두개의 메뉴가 나와야 할 줄 알았지; 그리고 그 바로 앞에 주방 연결 된 곳 있는데 거기서 주방장이랑 바로 내동생이랑 나 앞담 들리게 까더라 우리가 주방쪽에 좀 가까이 있었음 뭐라 했는데.. 좀 그 말을 심하게 하셔서 제대로 못말하겠음 그냥 좀 충격이야 아마 그 사람들은 우리가 꼬투리잡아서 더 뜯어내려고 안걸까 그렇게 생각한거면 우리 진짜 개억울한데.. 설명이라도 좀 추가해줬으면 얼마나 좋아 사진은 카레라이스면서 파스타 사이드메뉸줄 알았지 사진은 카레라이스인데 파스타 주면 내가 어케 알아 좀 그러면서 욕은 무슨.. 생각할 수록 억울하네
항상 부당하다 난 세상으로부터 미움을 받고있다 사회생활 못해서.
내가 떠나서 가족을 버리게 되는건줄 알았는데 처음부터 난 버려진 사람이였구나.. 버려졌었구나
절대로 남에게 내 고민을 말해서 남을 힘들게 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는데..무의식적으로 도와달라고 말하고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