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내가 미친것 같아. 나보다 무언가를 못하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우월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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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namhyo
·4년 전
가끔 내가 미친것 같아. 나보다 무언가를 못하는 사람이 있으면 그거가지고 우월감을 느껴... 다른 사람이 나보다 부족하면 내가 쓸모있는 사람인거 같아. 이럴때 내가 너무 싫어. 엄마한테 말하니까 사람은 그런거라고, 원래 그런게 사람이라고 하는데 그래도 내가 미친것 같아. 한번 내 안좋은점을 생각하면 끝이 없어. 계속 그런 생각만 나. 친구가 나보다 진도가 느린데 기분이 좋아. 내가 살아야 될 이유가 생긴것 같아. 그러면 내가 싫어져. 다른 단점이 자꾸 생각나. 다른 생각을 하려해도 부정적인 생각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아. 내가 너무 쓰레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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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ubg
· 4년 전
다들 그래요 오히려 자기가 안 그런줄 생각조차 안미치는 사람들이 더 무서운 사이코예요 너무 반성하지 마세요 도덕윤리는 원래 말만 허상 동동이에요 철학자 중 자기 말 지키고 산 사람 별로 없어요 자신의 동물적 부분도 사랑해주세요 놀라운 게 그래야만 또 고귀한 힘이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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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hyo (글쓴이)
· 4년 전
@azubg 조금이나마 위로가 된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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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gonH02
· 4년 전
경쟁사회에서 비교가 습관화되어 있어서 그런 것 같네요. 아직 어리신 곳 같은데 벌써부터 그런 생각한다는 것 자체가 대단합니다. 앞으로 공부 항목에 자아성찰도 넣어두길 감히 조언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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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hyo (글쓴이)
· 4년 전
@dragonH02 넵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