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rrea·4년 전
음 사실 대인관계로 많은 생각을 했던 게 지금뿐이었던 건 아니지만 이번에는 약간 힘드네요 제게는 정말 소중한 친구가 한 명 있어요 세상 모두가 그 친구 같을 수는 없겠지만 정말 착하고 순수한 친구예요 그런 친구가 있어서 그런지 학교에 있는 친구들이 마냥 좋게 보이지 않아요 제가 확대 해석을 한 것도 물론 있을 수 있어요 하지만 저랑 같이 다니는 친구 두 명은 상대에 대한 배려가 부족한 친구들 같아요 가끔 저에게 막말을 할 때도 있고 솔직함을 가장한 무례함을 상대에게 내비칠 때도 있어요 특히 저한테요 요주 인물 한 명이 있어요 그 친구는 작년부터 저랑 같이 다닌 친구인데 이번 년도 들어서 막말을 시작했어요 제가 친구를 많이 사귀는 편은 아니라 다른 친구들과 다니지도 못하고 또 얼마 없는 제 친구들은 저랑 같이 다니는 그 친구들이랑 엮여 있는 친구들이라 요즘 생각이 많아지네요 어디서 본 보스를 공략하고 있다 생각하라는 말로 마인드 컨트롤을 하고 있는데요 이 보스만 잘 공략하면 미래에 만날 같은 속성의 보스를 더 잘 공략할 수 있을 거라는 말이었어요 그렇게 마인드 컨트롤을 하고 있어도 역시 조금 고되네요 여름이라서 체력도 더 부족하고 정신력도 부족해지는 것 같아요 다들 덥고 힘든 여름이지만 시원하게 보내셨으면 좋겠어요 다들 주변에 무례한 친구가 있다면 저 말처럼 보스 공략이라고 생각하시고 게임처럼 즐기자구요 1년이라면 1년만 버티면 이긴다 생각합시다 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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