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가만히만 있다 보니 체력이 떨어진 줄 알았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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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그냥 가만히만 있다 보니 체력이 떨어진 줄 알았어요. 근데 어느 날 부터 몸이 생각만큼 안 움직이더라고요. 늦었다는 걸 알고 조금 더 빠르게 걸으려 했는데 애를 써도 더 빠르게 걸을 수가 없었어요. 최대치가 엄청나게 낮아진 느낌..? 체력의 문제라기엔 좀 다른... 마치 몸에 제한이 걸린 것 같아요. 이 이상으로 빠르게 움직일 수 없다는 분명 난 전에 하던대로 힘을 좀 더 들여 속도를 높였는데 난 왜 아직 이 속도로 여기 있지? 하는 게 이상한 기분이었어요. 지금은 나아지긴 했는데 또 그럴까봐 무섭네요. 이런 걸 뭐라고 하는지 아시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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