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관계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친구관계
커피콩_레벨_아이콘kjs77
·4년 전
길지만 끝까지 읽고 의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고1여학생입니다. 저에겐 친구1명이 있습니다. 그 친구하곤 조금 애메한 관계 입니다.친구를 A라고 할게요. 전에 있던 일이에요.친구 A와 저는 서울에 간적이 있습니다. 저희는 기차를 타야했고, A의 어머니가 대신 표를 끊어주셨습니다. 그렇게 다시 2달뒤 서울 가려고 했습니다.학교친구와 하교하며 저는 서울 기차 표값이 생각이 안나 물어보자A는 옆에 있던 어머니한테 물어보았습니다. 그리곤 한번가는데 12,000이라며 25,000을 내라고해 계산이 잘못되어서 24,000원이라고 얘기하니 덜떠름하게 그걸 내라고 했습니다. 그이야기를 듣고있던 제 친구는 기차표값이 왜 이리 비싸냐며 자신이 갈때는 이렇게 비싸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저는 갑자기 의심이 들어 네이버에 검색했는데 6,300밖에 하지 않아 A에게 정말 너가 말한 표값이 정확하냐고 하자 A는 엄마도 전에 가서 얼마인지 모른다며 얼버무렸습니다. 저는 12,600을 낸다고 하자 A가 찾아보니 9,000이라며 18,000을 내달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알았다며 일단 통화를 끊었습니다. 전에는 A와 A의 어머니를 믿고 맡긴것인데 그렇게 해서 전에 제가 서울 갔을땐 토,일 다 서울로 가 5만원을 낸 기억이 있어 더 분했습니다. 당일이 되자 저는 18,000을 주고 표는 A가 가지고 있었습니다. 살짝 표를 봤는데 7,900이라고 써져있더군요. A는 제가 보는걸 눈치챘는지 종이를 구겼습니다. 그리곤 기차에 타 아버지한테 제 돈을 주겠다라며 통화를 했습니다. 그순간을 참 뭐라할수가 없었습니다. 서울을 갔다온뒤론 A와 카톡을 할땐 짧게 보내고 관심이 없다는듯 답장을 보냈습니다. 시간이 지나자 제가 너무 예민하게 굴었다고생각해 그냥 다시 친구로 지냈습니다. (그당시 저희 엄마에겐 솔직하게 말했고, 엄마는 표값을 제것만 따로 사주겠다고 했습니다.) 그렇게 사건은 종결이났습니다. 그리고 현재 A와 서울을 1박2일을 가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서울가기 2주전 저는 동아리 시간에 A와 카톡하다가 제가 한 문장으로 3번 정도 보내며 장난을 치자 A가 화내며 내가 이런애와 서울을 가야하나라고 답장했습니다. 상처였습니다. 저는 제가 너무 장난친것같아 미안하다고 했습니다. 그뒤로 친구의 답장이 짧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전에 제가 그랬던것 처럼 저는 직감으로 알았습니다. 지금 서울 얘기를 하면 1박2일로 가는게 취소되겠다고. 저는 과외를 앞당겨서 미리할정도로 1박2일로 가는게 신나 이것저것 알아봤습니다. 하지만 오늘 말을 잘못꺼내 서울 얘기를 하자 친구는 조심스럽게 서울 이대로 괜찮겠냐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그뜻을 알고 결국 이번주 토요일만 가기로 했습니다. 이젠 친구관계인지도 모르겠어요. 하지만 A와 서울은 가고싶어요. 어떡하면 좋을까요? 서울 이대로 가는게 좋을까요?
불안스트레스괴로워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3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1lalala
· 4년 전
a랑 연 끊으세요. 그렇게 거짓말하는 애들은 죽을때까지 안바뀝니다. 그리고 그런애들 특징이, 거짓말하면서까지 손해 안보려고 합니다. 관계라는게 이익과 손해가 비례하며 조화를 이뤄야 하는 것인데, 걔들은 무조건 이익만 보려고 한다는 거죠. 그럼 마카님이 그 친구가 봐야할 손해까지 다 봐야 해요. 사람의 본성은 돈 문제에서 드러난단 말도 있죠. 서울 가지 마세요. 나중에도 서울 올 기회 많아요. 적어도 a랑은 가지 마세요. 그 a친구랑 같이 가봤자 a는 밥 사먹을때도 조금 먹지도 않았으면서 자기는 조금만 먹었으니 돈 조금만 낼거라고 하고, 기차표 본인이 끊어준 것을 핑계로 자기 원하는 장소 가자고 하고 자기 원하는거 보러 가자고 할 것 같네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casdnhaa
· 4년 전
허 기차표를 그렇게 속이는것부터 말이 안되네요. 몇원을 올리는거야 그리고 원래는 각자 표를 구하는게 맞겠지만 a 어머니가 구해주셨으면 대신 구해주신 금액만 드리면 되는데 왜 2배를 드리는건지 잘 이해가 안가는데요..제가 이상하게 이해한 걸지도... 게다가 친구보고 이런 애 라니 정말로 친구라고 생각하는건지 의심이 드는 문장이네요. 서울에 꼭 가고 싶으시겠지만 A랑 다니시면 오히려 불편하고 마카님만 힘드실 것 같아요. 계속 그런 관계가 지속되면 이후에 성인이 되서 돈 문제로 크게 싸우실 수도 있지 않을까요? A는 자기 엄마랑 놀라고 하시는게 나을거 같네요ㅎ
커피콩_레벨_아이콘
hilring
· 4년 전
친구는 장난친걸로인해 마음이 닫혀있는거같아요 서울도 갈려고하지않는거같구요 아님 친구는 서울갈생각이딱히없을수도있구여. 혼자 바람쐬고가는거아님 담에 가는것두 좋을것같아요 그친구분하고 사이회복되고 편안마음으로 담에가도되지않나싶구요 생각하시던답이실지모르지만 저두 친구랑 여행가자고해서 글이 공감이되어서 글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