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내 공간이 없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아토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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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내 공간이 없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fila
·4년 전
최근 전원주택으로 이사를 오게 된 학생입니다. 동네 특성상 서로 다 아는 사이라 자주 사람들이 놀러오곤 하는데요. 제 동생이 어린데 동네 또래 남자애랑 친해서 걔 부모님과 자주 저희집에 놀러 옵니다. 저는 그게 너무 싫어요. 그 남자애가 초등학생인데 행동도 빠릿하지 못하고 부탁하는것도 안들어주고(늦었으니 집에 가라, 티바 볼륨좀 줄여라)제방에도 벌컥벌컥들어오고 예전엔 제가 나간사이 동네 다 뛰어다닌 먼지 가득한 옷으로 재 침대 위에 누워 있더군요. (심지어 저는 아토피가 있어서 침구가 더러우면 아토피가 심해집니다. ) 정말 힘들어요 그애 생긴것도 싫고 냄새도 싫고 그냥 욕하고 때리고 싶어요. 걔 동생도 있는데 동생이 약간 행동이나 말이 느러서 답답하고 더러워요. 그 애 부모님도 너무너무 싫어요 꼰대에 남 생각은 전혀 안합니다. 그래놓고선 일주일에 한번은 집에 찾아와선 저녁까지 있어서 저는 방 밖에 나가지도 못하고 있어야 합니다. 부엌에 갈려하면 집인데 편하게 가지도 못하고 눈치보면서 나가게 됩니다. 맘같아선 저도 꼬질꼬질한 옷입고 걔 집에 무작정 들이닥쳐서 안방에서 자다가 냉장고에서 아무거나 훔쳐먹고 제친구들과 행패부리고 싶습니다. (근데 또 그집 음식은 더러워서 먹기 싫음ㅋ) 엄마는 신경도 안씁니다. 요즘엔 이것때문에 우울해서 미칠것 같아요. cctv도 없는데 다 죽여버릴까 생각도 했네요 .. 혹시 이글 본다면 눈치껏 우리집 오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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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a (글쓴이)
· 4년 전
오늘도 또왔어 ... 오늘은 다른 손님이 있는데도 왔네요 진짜 왜 오지 짜증나게 나 짜증나는거 알고 일부로 오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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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ghlove5
· 2년 전
지금은 잘 해결이 됬을런지...글쓴이에게 평화가 찾아오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