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방황을 언제까지 지켜봐주고 있어야할 지 모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이혼|정신병|가치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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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EUNYEON831
·4년 전
남편의 방황을 언제까지 지켜봐주고 있어야할 지 모르겠다. 결혼한지 2년차인데 이렇다할 신혼생활도 없이 매일이 불만을 듣고있는 날들이다. 아이 앞에서도 성질내고 욕하고.. 대놓고 큰소리로 하지는 않지만 혼잣말로 하루종일 그러고 있는 모습을 옆에서 보고있자니 내가 정신병이 걸릴것같다. 어쩜 하루하루를 그렇게 힘들게 사는지 이해가 안되면서도 안타까우면서도 내 인생이 불쌍해지기도 한다. 돈이 좀 적더라도 서로 따뜻한 말과 응원을 나누길 바라는 나와 돈욕심이 많은 남편의 가치관 차이는 너무나 크다. 본인과 다른 의견을 제시하면 욱하고 성질내고, 그러면서도 내 의견을 묻는건 대체 무얼 바라는것일까. 벌써 차 사고 낸것도 세번이다. 1년반동안. 날 무시하는 언행들이 점점 정떨어지게한다. 내가 아무생각이 없어서 가만히 있는게 아니라, 신경을 덜쓰이게하고싶어서 아무말도 안하고 있다는걸 남편은 알고있을까? 이혼하고싶다. 마음이 너무 복잡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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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
girl123456
· 4년 전
가족상담을 받아보셨으면좋겠습니다. 혼자서는절대해결이 안될거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