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 불편하고 싫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공황|우울증|자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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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불편하고 싫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bona2859
·4년 전
제가 고1때 건강상 자퇴하고 4년이 지났는데 사회생활을 할 수가 없었어요 공황발작과 어지러움이 너무 심해서 거의 잠만자고 누워만 있었죠.좀 좋아지고 성인되니까 부모님도 지치셨는지 사회에 나가라 떠밀었어요 최근 아빠 실직하고 엄마도 이번달이면 일을 그만 두셔서 제가 벌수 밖에 없는 상황에 일 시작한지 한달됐어요 가정에 보탬이 되기가 솔직히 좀 괘씸해요 아빠는 항상 제가 아픈 걸 속 터지게 여기고 짐 덩어리 태어나서 돈만 나간다며 욕했고 남들과 비교하며 저의 자존감을 낮추는 말만 했습니다 일하고 와서 온갖 화풀이 가족에게 했고 또 아무일 없듯 몇분 지나지않아 말 겁니다 저의 우울증을 알고 있는 엄마는 처음에 이해했어요 감싸줬고. 어느순간 조언 한답시고 하는 말 도움 안돼서 뒤로 제가 말문을 닫아 버렸습니다.참 제가 잘 살아 갈 수 있을까 무서워요 과거의 죽고싶어 약 과다복용,자해를 수 없이 했습니다 나 힘들다고 유언장도 여러번 썼다가 버리고 반복 했었어요 마음자체가 이렇게 무너져 있는데 사회에 나가 일 하는 지금 자체도 너무 힘들어요 마음이 힘드니까요 어쩌면 좋을까요 이 무력한 마음을
의욕없음불안해답답해조울두통불면우울해자고싶다무기력해스트레스받아괴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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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oyy66
· 4년 전
독립하시는걸 추천들여요 질문자님에 인생은 성인이 된시점부터 진짜시작이에요 아직 성인이 아니였을땐 부모님이 이래라저래라 할수있지만 성인이된지금 부모님이 질문자님을 법적으로 키워줄 이유도없으며 그렇기때문에 이래라저래라 할수있는 법적권리도 없어요. 인생은 본인에 것이에요 용기내어 독립한번해보세요 이참에 가족연도끊으시구요 자신에게 필요없는것은 가족이라할지라도 걸러야합니다. 용기내시고 화이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