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는 특별히 왜 그랬냐는 이유는 없다.

저는 안면 비대칭과 청력이 손실된 상태인데 그로인해서 대인관계나 연애에 있어서 상처도 많이 받았었습니다 그 전엔 남들처럼 평범하게 연애하고 결혼하고 자식 놓고 살고 싶었는데 나 자체가 평범과 거리가 먼 사람인것을 자각한 후엔 요즘은 잘 살고 싶다 뭐 그런생각도 그닥 들지 않네요 제가 몇살까지 살진 모르겠지만, 기왕 혼자살다 죽을거 해보고 싶은거 다 해보고 돈도 벌고 먹고싶은거 먹어보고 여행도 가보고 애완동물도 기르고 미련없을때 떠나고 싶어요

이제는 우울감이 편할 정도로 우울감으로 살아가는 기분

이정도면 죽으려고요

언제 행복할수 있을까? 언제 이 고민에서 벗어날수 있을까? 큰거 안바랬는데 그냥 나랑 마음이 맞고 항상 나랑 있어 줄 친구 한명이면 되는데...

다들 흑역사 생각나면 어떻게 하시나요.. 으악 나처럼 륵역사가 많은 사람은 없을거야

남은 하루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오늘 하루도 수고했어요 편안한 밤 보내세요^^ 내일은 날씨가 좋다고 해요 오늘도 감사합니다~^^

난 날 좀 덜 애틋하게 바라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어떤 기준을 들이대더라도 나는 낙제점일 것 같아서. 그렇지 않다는 근거를 만들고 찾아야하는데 그러지도 않아서. 아 또 자기연민하네. 나 진짜 별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