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중에 의지 할사람, 제 편이 없습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취업|편입]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가족 중에 의지 할사람, 제 편이 없습니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mujiza
·4년 전
이야기가 긴데 최대한 요약해보겠습니다. 저는 쌍둥이 남매입니다. 어릴때부터 남동생과 비교 당하며 편애를 당했었습니다. 정작 본인인 부모님들은 편애했다는 사실을 몰라요. 동생이 잘못하면 너그럽게 봐주고 온갖 자존감 올려주는 말들 역시 우리아들이야 역시 넌 최고야 같은 말을 자주하시고.. 동생 잘못이 명백해도 제가 참으라는식으로 항상 동생편이고.. 저는 ***, 니가 할수있는게 뭐냐, 너가 그러면 그렇지 라는 이야기들을 듣고 살아왓습니다. 아빠는 어릴때부터 노름꾼에 가정폭력도 했어요 아이에게는 관심도 없고 지금와서 왜 아빠에게 말안거는거냐 하고 친한척 관심있는척도 역겨워요 저의 이런말을 가족에게 솔직하게 이야기했었는데 과거의 일을 일일이 기억하냐면서(저에겐 너무나 큰 상처에요) 정신에 이상있다 이상하다 정신병원 가라 이렇게 말해요... 네 맞아요 가스라이팅도 하고 있어요 전 그냥 미안하다 사과를 바랄뿐인데 *** 취급도 하고 답답해서 그럼 같이 상담사 찾아가서 누가 이상한지 알아 보자해도 안갑니다.. 가족 모두가 저보고 이상하다하니까 이젠 제가 정말 문제가 있나..? 하는것 까지 왔어요 아무도 내말도 안들어주고 널 위한다라는식으로 잔소리 , 명령만 하니까요 유일한 내 편인 애인에게 계속 털어놓으려니 애인도 힘들어해요 너무 의지하니까요... 좋은 방법은 독립인데 지금 돈을 벌고있어도 간호대 편입하려고 등록금으로 죄다 저금하고 있거든요 여태까지 정말 쉬지도 않고 열심히 배우고 취업 이력서 내고했는데 사실 최근에 겨우 취업된거에요 조금이라도 금전적 지원이 필요하니까 부모밑에서 또 참고 있어야할까요.. ㅠ 너무 힘듭니다 매일매일 얼굴만 보면 싸워요 일부러 방에서 안나오는데도 밥먹을때 잠시봐도 저에게 시비를 겁니다(닌 애비가 왔는데 인사도 안하냐? , 너가 하는일이 뭐가힘들다고 피곤해하냐? 그냥죽어라 동생이 하는 일이 훨씬힘들지 등등) 대체 어떻게 해야할까요 이런걸 털어 놓을때도 없고 계속 참기엔 몸이 아파지기 시작했어요 ㅠ 월경도 나오지않고 간혈적으로 뒷통수 신경부분이 부어오르고 아파요.. 코로나는 아닌데 이것 때메 열도 3일째 안내리고 있네요ㅠ 정신적 고통을 넘어 신체적으로 아프니 심각합니다.. 좋은 방안이 없을까요..?
외로워스트레스받아스트레스신체증상우울해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따옴표

당신이 적은 댓글 하나가
큰 힘이 될 수 있어요.
댓글을 한 번 남겨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