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눈물이 나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우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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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눈물이 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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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안녕하세요~ 5년 연애하고 결혼한지 2년 된 31살 여자입니다~ 요즘 자꾸 눈물이 나요 ㅠ 혼자있을때는 설거지 하다 그냥 갑자기 소리내서 울고 .. 자기 전에는 거의 매일 그냥 눈물이 납니다.. 신랑은 너무너무 좋은사람이에요.. 저를 너무너무 이뻐해주고 사랑해주고 .. 늘 맞춰주려하고 .. 그런게 너무 고맙고 미안해서 또 눈물이 납니다 .. 아가는 없고~ 회사다니구 있어요~ 아가는 .. 어른들이 자꾸 물어보시지만 일하는게 너무 좋고 행복해서 아가 낳고싶은 생각은 아직 없습니다 .. 회사사람들이 너무 다들 좋은사람이라서 점점 친해지고 점점 좋아져요~ 근데 그래서 그런지 자꾸 서운한일이 생기고 말로 상처를 받아요 .. 좋아하는 만큼 저는 퍼주고 맞춰줘서.. 기대가 커져서 그런가 싶습니다 .. 자꾸 눈물이 나는게 .. 우울증이 시작되는건가요 ..? 너무 모든게 완벽한 삶인데.. 너무 감사할수밖에 없는데 ... 정말 왜이럴까요 ... 복에 겨워 이런가요... 신랑한테 제일 미안합니다 .. 자꾸 이러니까 미타임이 필요해서 요즘 혼자 많이 물보러 다녀요 .. (물가에 가서 노래듣고 커피마시고 멍때리는게 취미입니다) 결혼하고 나서는 신랑이 가족이 되어가는게 넘 무섭고 싫어요.. 요즘 자기전에 매일 하는 기도가 신랑한테 다시 설레이게 해달라고 사랑에 빠지게 해달라고 기도합니다 .. 너무 힘들어요 ㅠㅠ 정신 치료를 받으러 가야할까요 .... 도와주세요 ㅠ
우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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