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배려하고 맞추는 인간관계 너무 지쳐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대인|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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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배려하고 맞추는 인간관계 너무 지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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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학창시절에 대인관계가 좋지 않았어요 기억이 날 때부터 저는 친구에게 모든 걸 맞춰주고 배려했어요. 그러다 지치면 친구도 나를 배려해 주고 맞춰주겠지라는 생각에 욕심이 커진 탓인지 실망하고 속상해졌습니다. 그 뒤로 덜 맞추고 불만을 얘기하면 하나같이 다 사이가 틀어지고 따돌림을 당했습니다. 학년을 올라가기 전 한 번씩을 꼭 그렇게 사이가 틀어지고 따돌림을 당했습니다. 고등학교 무리에서 같은 일이 반복되어 혼자가 되었을 때 다른 이유로 그 무리들과 다투고 저와 다시 친해진 친구가 있습니다. 그 친구도 나름 배려해 주고 맞춰주려고 노력하는 게 보여서 졸업하고도 2년을 넘게 잘 지냈습니다. 하지만 요즘 그 친구가 다른 친구들과 어울리며 저에 대한 배려가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더 맞춰주려 하며 배려를 하면 좀 더 배려해 줄 거라는 기대와 욕심이 생긴 거 같습니다. 친구가 다른친구와 어울린거에 대해 속상함은 있지만 당연한거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도 새로운 사람들을 어울리기 위해 노력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새로운 사람을 사귀어도 같은 일이 반복될 거 같아 걱정되고 나 자신을 깎고 낮추는 것이 너무 지치고 힘들어요. 자신을 깎아내리지 않는 법과 준 만큼 배려가 돌아올 거라는 기대와 욕심을 버리는 법을 알고 싶어요.
속상해답답해우울공허해스트레스받아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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