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때, 하고 싶은 것도 없고 사실 대학교를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고등학교]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비공개
·4년 전
고등학교때, 하고 싶은 것도 없고 사실 대학교를 가야하는지도 잘 모르겠다고 얘기를 하니까 그런건 대학 가서 해도 된다면서 우선 공부부터 하라고 했다. 대학만 가면 된다고 우선 대학부터 가라고. 그래서 그런 고민이 들때마다 우선 미뤄두고 공부만 했다. 그래서 대학에 합격했다. 근데 지금은 내 선택이 옳았는지 잘 모르겠다. 풀지 않고 내버려둔 매듭은 아직도 엉켜있다. 뭘 하고싶은지도 모른채 성적에 맞춰서 쓴 과에 왔다. 내가 이 과에 맞는지도 잘 모르겠고 그냥 학교가 싫고 공부가 싫다. 과제 하나하나가 버겁다. 대학생활이 너무 힘들다.
불안의욕없음혼란스러워불안해걱정돼불면우울해공허해외로워괴로워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1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hornymushroom
· 4년 전
쓰니의 증상... 대2병이라고도 하는 회의감. 사실 대1병, 대3병, 대4병도 있어오. 대학에 오면 많은 것을 경험할 수 있고, 더 전문적인 공부를 할 수는 있지만, 이것이 옳은 길인지 아닌지는 계속 의문이 들 것이애오. '여길 오는게 맞나?', '아냐 그래도 A가면 취업도 안 되는데 여기 정도면 괜찮지..', '하.. 대학 왜 왔지?' 등등 의문이 끊임없이 들어 힘들 것 같아오. 그래서 공부가 싫고, 과가 싫고, 학교가 싫어져오. 내가 추천해주고싶은 것은 학습컨설팅이애오. 학교에서 진행하는 무료 학습컨설팅에 알아보고 참여하면 도움이 많이 돼오. 대학에 쓰니같은 칭구들은 꽤 많고, 그런 칭구들을 많이 봐온 전문가들이 학습컨설팅을 진행해오. 그래서 조금이나마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애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