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지 벌써 2달이 되었어. 너는 잘 살고 있니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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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헤어진지 벌써 2달이 되었어. 너는 잘 살고 있니? 나는 아직도 가끔 니 생각이나... 널 잊고 바쁘게 살아보려고 해도 그때마다 너는 꿈에 나오더라구.. 내가 너를 아직 못 잊은걸까? 마지막에 깔끔하게 헤어졌으면 더 좋았을텐데.. 왜 애매한 태도를 보여서 자꾸 생각나게 만들어.. 그때 차라리 너를 잡아볼껄 그랬나.. 헤어져도 괜찮을거라는 생각은 자만이었나.. 괜찮을 줄 알았고,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아닌가봐. 나도 모르게 무의식적으로 니 연락을 기다리구 있나봐.. 지금 새벽이라 니가 더 생각나는걸까 아니면 니가 그냥 보고싶은걸까?? 너는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나에 대해 생각은 하고 있을까? 하나도 안힘든건가 정말?? 대체 나는 너에게 무엇이었을까?? 묻고싶은게 산더미 같은데 이미 지나간 과거를 되돌릴수는 없겠지.. 날이 밝고, 하루를 살아가면서 또 너를 조금씩은 잊을 수 있겠지.. 언젠가는 다 잊혀지겠지...
힘들다속상해두통답답해우울불면기대돼공허해외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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