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고백해야할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자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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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고백해야할까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jeong11072
·4년 전
고3이고 지난 4월에 독서실에서 자주 마주친분에게 고백을했습니다. 고3만 개학했을때 학교를 안오시길래 고1이나 2인줄 알았는데 어쩌다 나중에 알게되었는데 자퇴생이나 재수생으로 이번에 수능보시는거 같더라고요. 그걸 알아차린후 내가 혹시 차인게 수능때문이 아닐까 하고 그날 이후부터 공부와 자기관리만 하며 살았습니다. 제가 보기에도 많이 변화하는모습이 보이고 주변사람들에게도 많은 칭찬을 받아 자존감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다시 고백할때에 어떻게 해야할지 감이 잡히질 않아요... 그냥 번호 달라고 하기엔 그냥 성격이 조금 소심하신 편이라 어쩔수 없이 주신다음에 답장을 안하실것같고, 얘기를 길게 끌려고 하면 변명하는것만 같고 부담만 많이 받으실거 같아서 갑자기 현타가 왔습니다... 어떡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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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nadey
· 4년 전
그냥 담담하고 깔끔하게 좋아한다고 해보시는게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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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ong11072 (글쓴이)
· 4년 전
@vanadey 깔끔한 방법이네요 조언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