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같은 의존적인 애인들에게 공유하고 싶은 글.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중독]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커피콩_레벨_아이콘Milk420
·4년 전
나같은 의존적인 애인들에게 공유하고 싶은 글. 사랑은 정말 대단한 힘을 가졌다. 사랑하는 사람의 얼굴만 봐도 가분이 좋아지고 몸이 상쾌하고 발걸음마저 룰루랄라 가벼워진다. 사랑하는 사람과 눈을 맞추고 손을 맞잡고 있으면 우리 몸에선 옥시토신 이라는 사랑 호르몬이 나온다. 이 옥시토신 호르몬은 엄청난 안정과 쾌락을 준다. 술을 마시지 않고도 술에 취한 거 같은, 마약을 하지 않고서 마약을 한거같은 그런 기분을 주는게 옥시토신이라는 호르몬 덕분이다. 의존적인 연애 관계를 가졌던 경험이 있다면, 자신이 옥시토신의 가장 어두운 면 중 일부의 영향을 받은 채 살아가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 의존적인 관계에서 나타나는 욕정의 감정은 우리의 정체성과 우선순위를 망치게 된다. 또한 자신만의 삶의 본질적인 측면을 잊고 다른 사람의 포로가 될 수도 있다. 이는 그저 은유나 단순한 비교처럼 보일 수도 있다. 그렇지만 신경 심리학자들은 실제로 이러한 유형의 열병을 술에 취한 상태나 중독과 비교를 하기도 한다, 우리가 언급한 상황에서 이는 마치 옥시토신의 ‘과다 복용’으로 인해 취하는 것과도 같다. 우리는 스스로가 상처받는 사랑에 의존을 하게 되지만, 그로 인해 자유로워질 수도 없다. 사랑은 지극히 정상적인 현상이지만, 우리가 내면의 나침반을 잃지 않고 북쪽이 어디에 있는지를 잊어 버리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상태이기도 하다. 사랑에 빠지는 것은 마법과도 같은 경험이 될 수 있지만, 우리의 진실성을 절대로 타협해서는 안 되며, 두뇌에 옥시토신이 마구 쏟아지는 결과를 유발하는 “취한 것과도 같은” 강렬한 감정의 소용돌이에 완전히 빠져 들어가서는 안 된다. [출처- 건강을 위한 발걸음-사랑의 호르몬' 옥시토신은 어두운 면을 가지고 있다]
불안중독_집착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따옴표

당신이 적은 댓글 하나가
큰 힘이 될 수 있어요.
댓글을 한 번 남겨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