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토때문에 일상생활이 힘들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우울증|스트레스|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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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토때문에 일상생활이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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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안녕하세요. 고3 여학생입니다. 저는 어릴때 평범했음에도 불구하고 초등학교때부터 다이어트를 했었습니다.그러다가 6학년 올라갈때 살이 쪘고 중1때까지 154에52키로까지 찍고 다시 다이어트를 했습니다. 그런데 점점 심각하게 극단적인 다이어트를 하여 중3때는 156에 28키로 까지 빠져 걷는 것도 힘들었고 잠자는 것도 심지어숨쉬는 것 조차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살이 찔까 두려워 계속 먹지 않다가 폭식을 하게 되고 토를 하는 일상이 지속되었는데 머리도 아프고이러다가는 죽겠다 싶어 조금씩 먹게 되었고 결국 고1때 156에 55키로 까지 찌게 됩니다. 그치만 그때는 몸매에 스트레스는 없었습니다. 그땐 더 심각한 문제가 있었습니다.부모님과의 갈등이 너무 심하여 자살시도도 많이 했었고 자해로 인하여 지금도 온몸에 흉터 투성이 입니다. 우울증도 너무 심했습니다.물론 자해는 그때당시 남자친구로 인하여 어떻게 해서든 고쳐보려 노력을 하였지만그 남자친구와 헤어진 후 다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고2때부터 저는 다시 다이어트를 하였고 지금은 156에 37키로입니다. 이번 다이어트도 역시 처음엔 운동과 식이조절로 그 누구보다 피나는 자기관리를 통해 남들의 부러움을 받았지만 아까 말씀들인 남자친구와 헤어지고 난 후 저는 또 안먹기 시작했고 결국 또 폭식과 구토를 반복하는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2시간반정도를 쉴틈없이 미친듯이 막 먹습니다. 그 짧은 시간동안 적어도 라면열봉지, 5만원 상당의 빵들, 콘 아이스크림20개는 기본적으로 먹습니다. 이렇게 먹고 나서 토하고 문제는 토하자마자 다시 또 먹게 된다는 것 입니다. 계속 이런 생활이 반복되니 일상생활이 불가능합니다. 당연히 공부는 할 생각조차 못하고 학원은 계속 빠지게 되고, 남들과 함께 식사하는 것이 싫습니다. 또 토를 안하면 살이 찔것만 같고 매일 토를 세네번씩 하다보니 목도 너무 아프고 정말 죽고 싶습니다.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합니다. 또 아까 언급했던 헤어진지 1년이나된 전남자친구를 잊지 못한 저는 매일 밤마다 하루도 빠짐없이 그 친구를 생각하며 울고 또 웁니다. 제 정신상태는 왜이런걸까요..저는 제게 너무 미안합니다. 나를 사랑해주고 싶은데 그러지 못합니다. 눈을 뜨면 먹고 토하고를 반복하다가 눈을 감을 때쯤엔 울기만 하고..저 좀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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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년 전
먼저 몸이 건강해야 될 것 같아요. 그러니까 삼시세끼를 정해진 시간에 꼭 잘 챙겨드세요. 그러면 폭식을 줄일 수 있고, 건강한 몸무게를 유지 할 수 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