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해가 버릇되어 버렸나봐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우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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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해가 버릇되어 버렸나봐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theblue
·4년 전
한 10년 정도 우울증을 앓았는데 그 동안은 몸에 힘이 빠지고 정말 인간이 맞나 싶을 정도로 아무런 의지가 생기지 않는...그런 무기력한 느낌의 우울증이였는데 어느 순간부터 긋기 시작했습니다... 그으면 아파요 아픈데 아파서 정신차려지게되고, 그래서 순간 우울함에서 벗어나게 되고... 잠시 지나면 다시 또 우울해지고 긋고를 반복하게 되었네요... 죽으려고 긋는게 아니다보니 다 보기흉한 흉터들로만 남아서 요즘엔 붕대를 감고 다니는데 집에 혼자서 붕대를 풀고있을 때면 다시 긋게 되네요... 이런 나쁜 버릇은 어떻게 고쳐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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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rnymushroom
· 4년 전
현재 정신건강의학과는 다니고 있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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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blue (글쓴이)
· 4년 전
@hornymushroom 그 동안 1년 정도 심리상담을 받던 곳이 있었는데 어느 순간부턴 너무 의례적으로 상담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예전에 정말 많이 도움을 받았던 상담사님께 다시 상담을 요청하고 기다리고 있어요.. 약은 타서 먹고있긴 한데 최근에는 잘 챙겨먹질 못 하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