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심한게 그렇게 죄인가요? 저는 옛날 어릴적 애기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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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소심한게 그렇게 죄인가요? 저는 옛날 어릴적 애기일땐 정말 활발하고 씩씩했다고 했는데 제가 소심해진 사연이 있습니다. 4~5살때 가족끼리 정말 즐겁게 놀러갔는데 수목원에 갔습니다. 그런데 할머니와 같이 화장실에 갔는데 할머니가 저보고 벤치에 가만히 있고 어디가지말라고 하셨는데 할머니가 나오셨는데 없어졌다고 햇었습니다. 그때 전 길바닥에서 울고있었는데 어떤아저씨가 저를 데리고 갈려고 했습니다. 그때 전 너무 무서워서 울면서 가기싫어도 끌려갔습니다. 그런데 그곳은 파출소였습니다. 저는 그곳에가서 의자에 앉아있었는데 어떤 아주머니께서 웹툰같은걸 보여주셨습니다. 그래서 전 너무무서워서 가만히 앉아있었는데 얼마후 아빠가 그방송을 듣고 저를 찾아오였습니다. 아빠품에 안으며 전 울었고 그일은 전 너무 충격받아서 활발했었던 성격이 정말 소심한 성격이 되었습니다. 저희 아빠는 정말 저에게 소중하고 존경하고 정말 좋으신 아빠였는데..... 그렇게 좋으셨던 아빠가 간암에 걸리셔서 세상을 떠난지 4년되었지만 정말 매일 그립고 빈자리가 너무커 전 지옥같은 인생으로 지금까지 살아왓습니다. 소심하다고 말안했단 이유로 벙어리냐? ○○아 니말할줄모르나? 소리좀크게해라.목소리가너무작다. 등 이런소리를 가족들뿐만아니라 사촌 고모분들 삼촌 선생님들께도 이런소리를 들었습니다. 전 마음에 상처가 너무크게남아 더 소심하게 되었습니다. 지금도 제자신이 너무싫고 쪽팔리지만 하늘에 계신 아빠를 위해 버티고 힘들더라도 살고있습니다. 저처럼 소심한 분들 그리고 여기 계신분들 다힘내세요.
트라우마우울힘들다스트레스슬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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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lk420 (리스너)
· 4년 전
타인보다 더 민감한 사람들, 민감성 인간을 유툽이나 구글에 쳐보시고 소심함과 민감함의 멋진 점들을 배워보세요!! 저도 소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