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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일을 하다가 실수를 했나보다. 그래서 거기에 대해 혼만 나는줄 알았다. 그런데 뭐가 잘못한거지 생각해보라는거다. 그래서 꼼꼼하지 못한거라고 얘기했다. 그런데 니가 니 잘못을 모르는구나 라고 말하더라. 그러면서 밖에서 친구와 술을 먹으면 내 귀에 다들어온다고 지나가다가 너는 모르겠지만 내가 아는 사람이 너를 보고 나한테 애기해서 다안다고 하더라. 술을 잘 안먹고 코로나로 인해 친구도 안만나고 있는데 이게 무슨소리인가 싶다. 그리고 나서 하는 말이 너가 처음에 열심히하고 꼼꼼하다고 해서 뽑았는데 꼼꼼하지 못하고 열심히 안한다고 하더라. 일하는 시간에 놀지않고 일했는데 이게 무슨 소리인지 모르겠다. 12시까지 일해도 야근수당 안주길래. 그건 뭐 그렇다고 생각했는데 열심히 일했음에도 불구하고 일을 안했다고 하니 여태까지 했던 모든것이 다 부정당하는 느낌이였다. 그러면서 마지막에 너가 이제 뭘 해야할지 생각해보라는데 이건 나가라는 건가? 안그래도 이사가는 곳에 6명인 직원에 3명씩 앉는다고 했다. 근데 신입 한명을 뽑으라고 했다. 이건 한명을 나가고 한명을 새로 뽑으려고 하는것같다. 그게 나인것 같다. 그러면 일을 못해서 나가라고 하면되지 니 잘못이 뭔지 물어보나?
공허해스트레스받아우울화나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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