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 행복일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우울증|이혼|죄책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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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행복일까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hh232
·4년 전
엄마와 아빠가 이혼 후 외할머니 외할아버지와 함께 10년 조금 넘게 살다 2년전 엄마가 집으로 들어왔어요. 엄마는 하시던 사업이 있어서 엄마 혼자 4명을 다 케어할 정도로 집안형편은 괜찮아요. 가끔 엄마와 둘이 밥을 먹는데 지난주 저에게 정신이 너무 힘들어서 정신병원에 다니는데 우울증이라고 한다 내가 너무 힘들고 잠도 못자고 짜증이 확나다가 눈떨림 증상 등 여러 얘기를 해주면서 마지막에 “나에겐(엄마) 너(딸인 나) 뿐이다. 너가 날 잘 케어해주고 잘 해줘야한다” 라는 말을 듣는 순간 그래야지 그래야지 하는데, 지금 나도 너무 힘들고 매일 울고 그러는데 난 티를 낼 수가 없는데 자다가 그냥 숨이 끊겼으면 좋겠는데 , 너는 괜찮아..? 가 아닌 자신이 힘드니까 넌 견뎌라는 식으로만 들려요. 전 아무래도 딸이고 학생이니까 주는 용돈으로 생활하는데 엄마는 취미로 수영 아트 영어회화 요리 등 다양하게 생활하고 전 집 학원 독서실 이렇게 생활하는 고3딸에게 당장 해야 할 말이었을까라는 생각으로 머리를 가득채우면서 그냥 내가 없었음 엄마도 새출발하고 살았겠지 라는 죄책감으로 미쳐버릴 것 같아요. 엄마가 저에게 이런 말한게 처음도 아니고 매일 나랑 밥먹을 때마다 힘들다 힘들다 하고 일주일에 5번 친구들과 술먹고 들어와서 술주정하고 전 그냥 엄마와 따로 살았을 때가 제일 행복했던 것 같아요. 엄마의 돈말고 제 마음이 좀 편안해졌으면 좋겠어요. 매일이 엄마의 돈 쓰니 난 참자 라는 생각말고 그냥 그냥 안보고 돈 안쓰고 살았으면 제발 좋겠어요... 얼른 홀로서기해서 제 미래를 찾아가고싶어요.. 지금은 그냥 참아야 할까요? 정말 미쳐서 그냥 쳔안히 죽고싶어요..
불만이야힘들다속상해두통답답해우울어지러움불면우울해불안외로워호흡곤란슬퍼스트레스받아스트레스혼란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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