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너무 공허해서 눈물이 나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폭력|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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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너무 공허해서 눈물이 나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sm14
·4년 전
씩씩하고 밝은 아이였는데 4학년때 한 아이로 인해서 학교폭력 가해자로 몰려졌어요 선생님은 그 아이 편을 들어줬고 선생님한테 찍히고 가해자라는 꽁무니를 항상 들었어요 그 때 부터였나 누구랑 같이 있어도 마음이 너무 공허해지고 아프고 남 눈치를 많이 봐 심하면 밥도 못먹어요 5학년 후반 때 연애를 했는데 어장 관리 였어요 그 때 그 눈빛을 아직도 못 잊어요 난 아직 좋아하는데 다른 여자랑 사귄다는 소문도 돌고 ,,,, 아빠란 인간은 허구한날 담배피고 술마시고 돈 달라 화내고 근데 너무 웃긴게 상처는 울엄마가 다 받아요 내가 이렇게 힘든데 우리 엄마는 우리 엄마는 어떨까요 난 항상 밝은 아이로 남아야 되요 누군가에게 에너지를 줄 수 있고 고민이 있으면 항상 들어주는 아이 말이죠 근데 ,,,, 나는 못해요 고민을 털어놓았을 때 관계가 서먹해질까봐 시선이 두려워서요 너무 힘들어서 자살 시도도 해보고요 자해도 해봤는데 달라지는 건 없더라고요 힘들어도 밝게 무조건 웃으면서 친구들의 버팀목이 되는 근데 어쩌죠 이젠 버팀목이 썩어가고 있는데 .
강박괴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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