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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오늘 무심코 나온 오빠의 이야기가 오빠가 이제 정말 남이 되었구나 실감하게 해준것 같아서 맘이 쓰였다. 그렇게 반복적으로 만남과 헤어짐을 계속하고 드디어 헤어졌구나 싶다. 내가 오빠가 아닌 다른 남자와 둘이 밥을 먹는게 이상하고 아직 맘 한구석에 오빠가 남아있다. 하지만 긴 엇갈림의 연속 끝에 이제는 서로가 서로를 놓아주어야한다고 아주 잘 알고 있는 듯하다. 오빠도 나만큼이나 내 생각을 하고, 밤에 잠 못자고 있겠지만 여느때와 다르게 서로가 서로를 찾지 않고 있음은 이제는 서로가 견딜 몫을 잘 알기 때문이겠다. 슬프지만 만남뒤에 헤어짐도 있다는걸 우리는 따로 또 같이 공감하고 있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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